한솔홈데코 - 대북조림 꼭 한솔홈데코이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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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조림사업에 진출하고 벌목을 코앞에 앞두고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누가 하겠는가??

 

 

한솔홈데코, 대북 조림사업 기대감에 강세

한솔홈데코가 강세로 마감했다. 북한과 경제협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조림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에 '신뢰회복'이라는 순풍이 불면서 북한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남북이 개성공단 운영 정상화에 합의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8ㆍ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에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및 이산가족상봉 문제

등을 제의하면서 남북 간 경제협력 분위기가 무르익는 모습이다.

경제계는 대북 인도적 지원, 농업ㆍ조림 등 낮은 수준의 남북 경제협력, 교통ㆍ통신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솔홈데코는 지난 1991년 한솔제지 사업부문에서 분할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해외 조림사업에 진출한 업체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솔홈데코는 1996년 뉴질랜드 마오리족과 조인트벤처(JV) 형태로 뉴질랜드에 조림비를

확보했다"며 "현재 조림지 1만 ha에 대해 올해 안으로 벌채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한솔홈데코는 오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벌채를 시작한다. 연간 매출액 600억원 수준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