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포스데이타] 센서네트워크 표준개발 본격화 .

센서네트워크 표준 개발 본격화

 

[뉴시스] 2009년 04월 14일(화) 오후 12:13

 

【서울=뉴시스】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에 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개발이 본격화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5일부터 3일간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센서네트워크분야의 기술개발 활성화와 국제표준화를 위한 '센서네트워크 국제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센서네트워크란 인간 및 물체의 상황이나 주변환경 등의 인식을 위해 다양한 센서들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나 사용자에게 전달해 주는 개념으로 생산, 유통, 물류, 자동차, 가전, 건설, 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센서네트워크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8개국 16명의 해외 전문가들이 초청돼 관련 기술 및 시장동향, 국제표준화기구의 표준화 활동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센서네트워크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2007년 11월 특별연구반(SGSN)을 설립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표준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특별연구반의 의장과 간사를 맡으면서 센서네트워크 분야에 대한 기본적 개념 및 정의, 시장요구사항 분석, 네트워크 기술과의 협력연계 등 국제적인 관심과 이슈를 이끌어 왔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센서네트워크 산업의 기술표준 정보교류와 국제표준화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신설 예정인 국제표준화 그룹의 임원 진출 및 신규 프로젝트 제안 등을 통해 센서네트워크 표준화 작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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