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포휴먼] [포휴먼] 발라스트 수처리+온실가스저감장치 세금 감면수헤주

(서울=연합뉴스) 한기 기자 =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2020년까지 한국정부가 추진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올해중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런 온실가스 줄이기 목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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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만들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상공회의소 등을주축으로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저감계획을 상당히 진척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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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이산화탄소 절감 상품에 대해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재 전국 9곳의 지자체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개인에게 현금과 쿠폰, 현물 등 인센티브를 주는 시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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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아울러 한국정부는 배출가스가 적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지원하고자 2004년부터 해마다 1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쏟아붓는등 자동차 제작사 및 부품회사와 협력해 대기오염 가스 배출 절감 장치와 저공해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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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러스트는 선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액체로 각국 해양에서 외래 해양생물종에 의한 해양오염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포휴먼과 서울대가 공동개발하는 기술은 선박 밸러스트수에서 배출되는 유해한 수중생물체와 병원균의 이동을 억제하는 장치다. 국제해사기구(IMO) 규정에 따라 2009년부터 건조되는 모든 선박은 밸러스트 수처리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2014년부터는 1500톤급 이상의 모든 선박에 밸러스트수 처리장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따라서 향후 성장성이 주목되는 사업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