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보험업 재평가 필요

고평가 업종중에서 보험업이 재평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구조에서 실버세대의 증가로 인한 손해율이 잠재적으로 증가할 가능성과 인구감소로 인하여 가입자수 감소 우려가 있는 가운데 금리가 낮고 투자주체가 여의치가 않아 수익성에도 부담이 되는 상황에 있기때문이다.

보험업의 경우 손해율과 운영비를 고려하면 적자구조이지만 이를 커버하고 있는 것은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이다.

현재 손해율은 약 85% ~ 95% 수준이며 운영비가 약 17% ~ 25% 수준임을 고려하면 자산운영을 통한 수익보존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손해율은 년평균 10%의 증가를 보고 있으며 자산운영 수익은 약 4%대인점을 고려하면 가입자 감소나 둔화가 이루어지면 역마진 구조로 넘어갈지 여부를 고민할때도 되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상품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지만 보험업들의 주가가 고평가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현재 한국정책 구조를 고려하면 지난 2007년과 같이 고금리 구조로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활성화도 정부의지에 대한 평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보면 현재의 고평가를 반영 받기 위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특히 지난 수년간 가계대출에 있어 보험업들이 시장점유율이 높아진 점때문에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에 있어 보험업에 대한 리스크 문제를 염두하고 있는 인식이 있어 보험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