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벤처투자 - ■■■필독■■■IT전문 일자리창출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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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IT 강국 위상 추락 가슴 아파…" 쓴소리

소프트웨어(SW)업체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창업자인 안 후보는자신과 전자신문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안 후보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할 때 전자신문 초창기에 보도해줬고 그 후에 계속 제 행보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해주셨다"며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뗐다.

안 후보는 30주년 기념사를 읽어봤다며 "디지털 융합의 패러다임이 현 시대의 조류라고 분석했던데 저도 어제까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었고 시대 조류가 융합이라고 생각했다"며 "지금 시점에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갖구나, 인연이 깊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금 우리 경제가 정말 위기에 봉착해 있고 성장이 한계에 봉착하고 일자리 창출도 벽에 부닥쳤다"고 분석한 뒤 "지금까지의 제조업 기반에서 보다 앞선 쪽, 지식정보 산업 내지는 지식정보 산업을 융합한 제조, 그 분야 밖에는 얻을 수 있는 게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고 외국에서도 평가를 하지만 사실 살펴보면 인터넷을 구성하는 하드웨어 장비도 외국산이 많고 운영체제들이나 콘텐츠가 외국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며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라 오히려 기반은 잘 닦여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하면 명실공히 IT 강국이 될거란 문제제기를 CEO시절인 10년 전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국가 IT 경쟁력 지수가 2007년에 4위, 2008년에 8위, 2009년 16위, 2011년 19위까지 추락을 했다고 한다. IT인 한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대목"이라며 "현재 이 시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엠벤처투자는 430억원 규모의 2010KIF-엠벤처 IT전문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 결성했다고 공시했다.

엠벤처투자조합존속기간은 7년으로, 조합원은 엠벤처투자(주), KIF투자조합, KoFC-KVIC일자리창출펀드 등이다.

엠벤처투자주요 투자대상은 무선IT분야로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중소, 벤처기업, 생산 설비의 증설 등

엠벤처투자발생으로 고용창출의 유발효과가 큰 성장단계의 중소, 벤처기업이다

흑자전환 + 타 창투사 대비 상승률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