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 ★보름만에 장내 210만주 대주주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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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너 일가 지분 100% 소유 국인산업 2주만에 2.6% 확보
- 최대주주 동국실업 20%에 불과…경영권 강화 차원인 듯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갑을상사그룹 오너 일가의 기업이 동양철관(008970) 지분을 단기간에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장 계열사 중 한 축인 동양철관의 경영권 다지기라는 분석이다.

1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갑을상사그룹 계열 국인산업은 지난달 31일 5만주를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장내에서 동양철관 주식 210만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2주만에 2.6%나 되는 지분을 확보했다. 취득자금도 30억원 넘게 소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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