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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전총리 누나가 일진다이아의 지분 보유...

 

 

홍문종 "김황식 전 총리 영입 위해 곧 만날 것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오는 6월4일 지방선거에서 김황식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김 전 총리가 새누리당 후보로 합류해도 여전히 원칙에 따라 경선은 거쳐야 한다"고 3일 말했다.

홍 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새누리당의 후보 경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서울 시장 후보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고,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 총리가 경선에 참여할 경우, '김황식-정몽준-이혜훈' 3자 빅매치가 되는 셈이다.

홍 총장은 김 총리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마 저희 당에서 예를 갖춰서 오면 오실 것 같다' 라는 말씀들을 주변에 계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기 때문에 (긍정적인 말씀을 하신 것 같다는 표현을 하신 것 같다)"면서 "(하지만) 제가 아직 뵌 적도 없고 지금 약속을 컨펌한 것도 없다"고 말해다.

다만 "구정이 지났으니까 한번쯤 만나봐야 되지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분이 2월 10일인가 11일인가 미국에 가신다고 해서 그 전에는 한번 뵈어야지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홍 총장은 이어 "김 전 총리가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하고, "다만 당내 원칙 상 경선을 거쳐서 후보를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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