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하나금융 미국 시티그룹 실적개선에 한국은?

지난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미국의 금융권의 부실에서 올해 1분기에서 30% 이상의 실적 증가가 나타나면서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회복이 뚜렷하다는 것을 확연이 실감할수 있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금융회복이 한국의 금융회복으로 이어질 경우 그간 금융권이 가지고 있던 잠재적 요인이 개선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자통법 이후 대부분 금융권이 금융장벽이 무너지면서 단순 대출 업무에서 유가증권 거래가 비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연관성이 없을 것 같지만 잠재적으로는 최소의 배경은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결국 가계부채도 부동산 가격을 비롯하여 주식자산의 현실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는데서 발생되는 연결고리라고 하면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경제위기 이후 가장먼저 주식시장부터 회복되기 시작했고 주식시장에서의 고평가 자산이 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회복되는 과정이라고 보면 국내도 저평가된 자산부터 현실화 시키는 노력이 필요한데 정책이 시장요구에 부흥하지 못하는 것이 한국금융의 혼란일수도 있다.

때문에 지금 당장 미국의 금융시장 안정이 국내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는 전제할수 없지만 국내금융권의 실적을 분기단위로 모니터링 하면서 개선되는지를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현재 하나금융의 경우 주가가 3만원 ~ 4만원에서 수렴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투자자들은 금융권의 움직임을 관망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그동안 은행권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사시에도 흑자를 유지함에 따라 기업가치는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특정 바닥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

세계경제가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적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면 지금이 결국 바닥일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주가 횡보 수렴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현재 증시에서 가장 저평가된 산업은 철강산업이기 때문에 금융주까지는 관심권이 부족한듯 하다.

이제 막 철강주중에서 국소적으로 관심도가 주가에 반영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시장전체가 크게 성장할수 있는 요건이 아니라고 하면 순환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금융주들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