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건설화학] *** 절대저평가 실적자산주+빅테마재료(바닥단돌리 마무리과정급등임박)**

' 건설화학, "방산업체등 알짜 자회사 다수 보유"

 

   홍승훈 기자 | 06/17 09:28:53

 

[뉴스핌=홍승훈기자] 제비표페인트로 알려져있는 건설화학(회장 황성호)이 비상장 알짜 자회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


특히 계열 자회사 중에는 (주)강남과 (주)케이피아이 등 최근 주식시장 중심 테마를 이루는 방산업체가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회사측에 따르면 건설화학은 총 13개 국내외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지난해 한 곳을 제외하곤 모두 흑자를 내는 등 견실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주)강남의 경우 정부로부터 방산업체로 지정받아 한국해군의 기뢰 탐색함과 소해함, 고속함정 등을 제작해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해 달성한 당기순이익만 70억원이 넘는다.


건설화학의 우주항공 소재사업을 영위하는 (주)케이피아이는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를 개발하는 업체. 방탄복합 소재를 개발해 방탄조끼, 방탄헬멧 제작업체로 납품한다. 또 차기보병 전투장갑차 개발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거둔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 외에 건설화학의 자회사로 (주)KKPI, (주)아시아강남 등도 유리섬유와 탄소섬유 등 우주항공소재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물론 계열사를 제외한 건설화학 자체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년 매출 2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100억원 안팎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건설화학의 자본총계, 즉 청산가치는 2400억원 수준. 이익잉여금도 1530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시가총액 수준은 900억원 안팎에 불과하다.


주식시장 한 관계자는 "건설화학은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휴니드나 빅텍 등 방산주들에 비해 월등한 실적과 함께 알짜 자회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특히 내년까지 국제기준에 따라 자산재평가를 할 것을 감안하면 자산가치측면에서 상당한 투자 메리트가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