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우성i&c 실적 호전 없으면 경영자 도덕성 문제로 평가할 것.

우성i&c가 그동안 언론보도자료와 경기회복 그리고 동종업계의 실적 회복 등 여러가지 정황으로 비추어 볼때 실적 개선세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는 경영자의 도덕성문제로 결론짓게 될 것이다.

현 경영진은 지난 2006년 당시 경영권 상계 상속이 이루어진후 2세경영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악화와 주가 급락을 했다. 보통 경영권 승계나 증여과정에서 워낙 한국 사회가 불법 승계가 일어나다 보니 주가 하락과 동반되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동안 우성에 대한 평가에서 경영자의 변경에 따른 관찰기간으로 경계감을 가진것에 대한 주가 부진으로 해석해왔던 가운데 경기회복과 함께 동종업계들의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우성은 별다른 결과가 없었다.

 

물론 주력효자 품목이었던 닥스의 철수이후 새로운 탈출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긴 공백기라는 점도 고려할수 있지만 그동안 랑방 및 찰스주르당 등 런칭을 확대해왔다.

아무리 실적이 부진하다 하더라도 런칭의 증가는 외형확장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그동안 런칭이후에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는데 있다.

시차적인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작년 4분기 부터는 실적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 주된 평가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에 아무런 결과가 없다면 이는 도덕성 문제이거나 아니면 경영자의 무능으로 이어질수 있는 것이라 할수 있다.

반면 실적이 개선된다면 경영자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있을 것이며 그동안 경계했던 것을 해제하고 우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기대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