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씨 - ♣♣ 국내유일 삼성 납품 매년 240 % 씩 성장하는 타켓업체

'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
앵커: 오늘 소개해 드릴 스몰캡 리포트 종목은 와이엠씨(155650)입니다.
증권부 박남숙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와이엠씨,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생소하기 도 한데요.
어떤 기업인가요?
.
기자: 와이엠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FPD 전공정의 핵심 장비인 Backing Plate
(백 킹플레이트)와 와 LCD 패널의 배선재인 Target(타겟)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IT 소재 부품 전문 기업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먼저 FPD는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의 약자로 평면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이 FPD 산업의 영역은 PDP, LCD, LED, OLED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영상 매개 장치를
포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켓이란 이 평판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패널의 회로에 전기를 흐르게 하는
배선재로 알루미늄과 구리를 고온 플라즈마를 이 용해 패널에 증착하는 원소재입니다.
바로 이 타겟이 와이엠씨 매출의 65% 를 차지할 만큼 주요 제품이고요.
나 머지 FPD용 부품이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
.
.
앵커: 그렇군요. IT부품 회사는 워낙 다양해서요. 와이엠씨의 주요 매출처는 어딥니까?
.
기자: 주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인데요. 2008년 설립 당시 LCD용 글래스 세정 장비 의
외형을 제작하는 OEM업체에 불과했지만, 이듬해부터 당시 일본 부품 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BP와 타겟을 고객사와 공동으로 연구해 국내 최초로 100%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삼성전자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고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0년
5% 에불과했던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지난해 21%로 상승한데 이어 올해도 23%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
.
앵커: 아무래도 IT부품이나 장비회사들은 전방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을텐데요.
전방 산업 위축시 위험 요인은 없나요?
.
기자: 주요제품인 타겟은 구리로 제작되고 있으며 LCD패널 생산시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한
소잽니다.
백킹플 레이트는 메탈타겟을 지지하고 타켓 표면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공장
신설시 소요되는 제품인데요.
삼성전자는 총 6개 LCD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1년을 마지막으로 증설투자가
마무리되면서 향후에는 매년 교체 수요만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대로 와이엠씨가 생산하는 FPD 부품은 LCD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것으로서
공정 진행시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전극의 피막이 벗겨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재생하거나
새 제품으로 교환이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LCD패널이 생산되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방산업의 큰 영향을 받는
장비업체와 달리 제품 생산과정에서 지속적 인 사용과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으로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
.
.
앵커: 그럼 실적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지난해 실적과 올해 실적 전망은 어떤가요?
.
기자: 와이엠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457억1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82억8900만원으로 3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3억3300만원으로
37.4%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와이엠씨는 사업이 본격화 된 2009년 이후 연평균 240% 넘는 성장률을 이뤘습니다.
무엇보다 주력제품인 메탈타겟이 2011년과 2012년 전년대비 각각 391%와 24% 성장하고
공정 부품도 각각 100% 넘는 고성장을 나 타내면서 고마진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의 체질 구조가 바뀌고 있는 점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 성장한 116억원, 순이익은 98억원으로
예상되는데요.
환율 하락과 단가인하에도 고마진 수출증가 등으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
.
.
.
앵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과 UD(초고해상도) TV를 선보이는 등 이쪽 분야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UD TV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는 없나요?
.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UD(초고해상도) TV의 보급은 와이엠씨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UD TV의 해상도는 Full HD TV 해상도의 4배로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데요. 이렇게 고속 화면
구현을 위해서는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극의 두께가 두꺼워져야 하고 화소수가 4배 증가하게 되어
이론적으로 와이엠씨가 생산하는 타켓도 4배가 필요합니다.
실제 UD 공정에서는 타켓 사용량이 기 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UD TV가 보편화 될수록
와이엠씨가 생산하는 타켓 소요량은 증가하게 됩니다.
아울러 AMOLED의 성장도 긍정적인데요.
알루미늄이 사용되는 AMOLED용 메탈타켓은 LCD보다
단가가 비쌉니다.
현재는 중소형 패널을 중심으로 성 장이 나타나고 있어 타켓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OLED TV 출시 등으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
.
.
.
앵커: 와이엠씨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
기자: 먼저 수출 다변화를 꼽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대부분의 매출이 내수에서 발생, 수출은 약 5%에 불과 했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내수 뿐 아니라
수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또 AMOLED용 이온주입장비 부품 매출이 시작되고 교체주기가 도래한 백킹플레이트의
매출이 더해질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 해외 수출과 더불어 국산화 되지 않은 부품인 Suscepter(서셉터), Heater Block 등의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와이엠씨는 " Young Man Company "라는 사명의 줄임말인데요. 사명처럼
다양한 소재의 타겟을 비롯한 신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IT 디바이스용 타겟은 국내 시장 규모만 2014년에 1조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인데요.
와이엠씨는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IT 디바이스용
타겟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반도체와 LED 조명 등 새로운 사업 영역에도 적용이
가능한 신규 제품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
.
.
.
앵커: 이 종목은 지난해 11월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는데요. 오버행 이슈도 작용했는데,
투자의견은 어떻습니까?
.
기자: 와이엠씨 주가는 상장 후 공모가인 6000원을 하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공모가를 웃도는 수준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정 고객사에 매출이 지나치게 집중적인 점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상장 초 우려됐던 보호예수 기간 1개월의 벤처물량 97만주가 지난해 12월부터 빠져나가
시장에서 소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가 부담은 덜어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1월9일 IBK중기상생투자조합 1호는 투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보유지분
48만6580주 중 36만7322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고요.
다른 벤처금융인 아주투자조합 또한 보유지분의 48만6580주 중 20~30만주 정도를
처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와이엠씨가 매년 25% 이상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또 중국 FPD 업체 등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버행(물량부담)
이슈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이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종업계 경쟁사 중 타겟을 생산하는 나노신소재가 PER(주가수익비율) 20배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와이엠씨는 PER 6배로 오버행 이슈로 주가의 발목을 잡혀 저평가 상태인데요.
.
.

.

..

.

.

.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국내 유일에 업체 ( 올해 73 % 신장 )

.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와이엠씨에 대해 국내 유일의 삼성전자향 메탈타겟업체라고 평가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삼성전자 내 메탈타겟 점유율이 2013년 23%,

2014년 25%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며 "타겟 소요량이 많은 UD TV 및 AMOLED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삼성전자 적용확대와 BOE 등 수출 본격화로 2013년 공정부품 73% 고성장 할 전망"

이라며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1%, 59%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메탈타켓 외에도 FPD 공정용 부품 고성장, AMOLED 이온주입기 부품 공급개시, 삼성전자

수저우공장향 매출 가세, 백킹플레이트 교체 수요 등을 기대했다. 환율하락 단가인하에도

고마진 수출증가 등으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



또 지난달 15일 이후 출회된 벤처캐피탈 97만주 물량부담이 대부분 해소돼 실적성장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저 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

.

.

.

.

.

.

.

향후 시장을 이끌어갈 최첨단

.

아몰레드 TV 와 UHDㅡTV 는 2-3 배에 타켓소요.

..

디스플레이 전극소재인 타겟 생산, 소재 국산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며 고객사인 삼성전자내

.

비중 역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

UHD TV의 경우 타겟 수요가 기존보다 2~3배 더 필요해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

.

.

.

.

.

최초국산화로 영업이익률 20 % 대에 매년 60 %씩 성장하는

.

고성장 , 고마진 구조로 수익성 극대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와이엠씨(155650)에 대해 삼성전자 내 메탈타겟 점유율이 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성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삼성전자 내 메탈타겟 업체”라며

“과거 2년간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고마진 구조를구축, 향후 실적 고성장이 전망된다”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메탈타겟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286억원이 예상된다”며 “FPD 공정용 부품

고성장 외에도 아몰레드 이온주입기 부품 공급개시, 백킹플레이트 교체수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
.

.

.

와이엠씨 ( 155650 ) , 현재가 6820 원

.

.

주식수 973 만주 , 싯가총액 664 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