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103590)는

작년 영업이익이 651억544만원으로 전년보다 39.6%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651억9204만원으로 전년비 88.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94억341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일진전기는 또 해외시장 개척으로 전선 및 변압기 수요가 증가해
올해 9673억원의 매출액과 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경부가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통해 표준화 로드맵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일진전기가 스마트그리드 모멘텀 부각으로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전기동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현재 7000달러를 넘어가고 있다"며

"전기동가격 6000달러를 가정해 올해 9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 만큼 현재 상태로 보면 매출액 1조원도 가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