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에코솔루션 다음주 전망 희망 vs 절망

장롱은 지난 이주간 동안 기업과의 면담을 위해 모든 모니터링을 중단하고 에코솔루션에 매달렸다.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 하루종일 붙잡고 있었고 십수차례의 통화를 했다.

장롱이 최근 상황을 놓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대손상각이었다.

투자보고서에서는 25억의 흑자로 공시해놓고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규모적 대손상각을 통해 적자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롱은 기업으로 부터 대손상각을 쳐야할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며 추궁하였고 이후 결국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사태가 벌어진 것을 고려할때 이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다.

 

기업의 말에 의하면 거래소 관련 기준에서 2008년 당시 4년간 영업적자를 발생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5년간 지속될 경우는 상폐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코솔루셔는 올해 흑자를 유도하기 위해 부실자산을 모두 처리하였다는 것이다.

만약 이말이 사실이라면 회계감사측과 다소 의견차가 있을수 있지만 이에 대하여 정정하거나 소명자료를 통해 충분히 적정을 받아낼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소명이 불가할 경우 대부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나리오로 진행될수도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