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신창전기] 차량경량화 마그네슘이 대세다.....

신창전기가 차량경량화 추세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4일 세종증권은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향후 핵심 과제중 하나는 차량의 경량화”라며 “기존 철강제품 보다 강도는 높으면서 비중이 낮은 마그네슘이 차량 내에 사용되는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신창전기의 마그네슘 제품 관련 매출에서 자동차용 부품비중은 20% 정도”라며 “하지만 주 거래처인 현대자동차의 차량경량화 노력에 따라 마그네슘 부품 적용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신창전기의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창전기는 카세트, 콤비네이션 스위치, 마그네슘 다이케스팅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키세트의 경우 국내시장 점유율이 98%에 달한다.

세종증권은 “주요 원재료인 동과 아연대신 단가가 기존 제품보다 높은 마그네슘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전사 차원의 이익률 개선노력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률은 3.2%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은 신창전기에 대해 목표가 5,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분석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