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 ♡♡올해 코스닥 공모시장 최대어TKC 상장♡♡

'  

티케이케미칼, 코스닥 상장예심 신청

올해 코스닥 공모시장 최대어, 티케이케미칼 11월 상장

경쟁기업 효성, 현재 주가 11만원 기록중에 있어서 티케이케미칼도 상당한 상승 기대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티케이케미칼이 마침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첨단 섬유화학 전문기업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9일 예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상장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오는 11월 말까지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던 티케이케미칼이 코스닥으로 시장을 변경한 것에 대해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경우 연내 상장이 불투명 해 빠른 상장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코스닥 시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올 연말까지 상장을 완료한다는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내 상장이 가능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소홍석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최근 우량 종목으로 평가 받던 종목들이 퇴출되며 코스닥 시장의 신뢰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테르와 스판덱스ㆍPET칩을 생산하고 있는 첨단 섬유화학 전문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 4290억원과 3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에는 7772억원의 매출액과 50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폴리에스테르는 효성에 이어 국내 시장 점유율 약 19%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판덱스 사업 역시 효성에 이어 2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태경 기자/unipe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