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 - 전기차 전기모터 독점공급 드디어 언론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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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 “전기차 모터 절대강자”..전기차 대중화 최대수혜주

 

기사입력 2013-08-14 14:37  === 장 막판에 터져 나옴...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전기차 모터 부문에서 강점이

 

있는 계양전기가 전기차 대중화 최대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전기차는 모터와 2차전지(배터리)가 핵심인데 계양전기는 국내에서 전기차 모터회사의 절대강자로 꼽힌다.

 

현재 정부 국책사업 100억원을 지원받아 각종 전기차 모터 관련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미 현대ㆍ

 

차 하이브리드차량에 들어가는 오일펌프 및 변속기 모터 등을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자동차용 직류(DC) 모터’를 ‘선택과 집중’에 따른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삼고 있다”며 “현

 

재 전기차 전동화 핵심부품 기술개발 등 전기차 관련 7개 국책개발과제, 100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아 각

 

종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계양전기의 전기차 모터 국책사업은 단일규모로 최대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열리면 최대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 계양전기의 자동차용 DC 모터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계양전기

 

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자동차 엔진이나 파워트레인에 들어가는 모터까지 공격적으로 생산

 

한다는 계획이. 이를 위해 매년 매출의 6%가량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500여 명의 전 직원 중 20%

 

량인 100여 명이 R&D 인력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국내기준 매출액 602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31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2분기에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1분기 실적 이상은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모

 

터부분 실적개선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좋았고 실적 개선이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양전기는 1977년 설립돼 1988년 상장한 회사로 전동공구, 엔진 등을 제조하는 산업용품 부문과 자동차

 

DC모터를 제조하는 전장품 관련 사업으로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뉜다. 드릴, 그라인더, 전단기 등 전동공

 

구 시장에서 국내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자동차 시트의 모터 부문에서도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

 

. 전체매출에서 전동공구 등 산업용품 매출비중이 65%, 자동차부품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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