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오성엘에스티] 제2의 동양제철화학으로 비상하는 기업

호황인 LCD/반도체 장비 사업이 주업종이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에너지 관련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미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여 태양광관련시설 투자를 완료하여
올해 본격적인 매출을 기다리고 있으며 미국,중국등과 1조원이 넘는
장기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하였고
작년 신성이엔지와 5270억의 실리콘웨이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성은 아산공장에 120억, 한국실리콘에 175억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면서도
유증을 실시하지 않고 필요한 운영자금은 자사주를 팔아 충당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현제, 태양광관련 기업중 대주주 지분이 가장 안정적이며 유통 주식수가 적다.
오성엘에스티 총 주식수1700만주중 대주주와 자사주 52.28%로 유통 주식수700만주가 넘지 않는다.


■지난해 실적
지난해 매출액 681억원 176.39%증가 ,영업이익  207.21% 증가

오성엘에스티는 지난해 681억3692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2007년 대비 176.39% 증가한 수치다
또 영업이익도 2007년과 비교해 207.21% 향상된 51억4294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2007년보다 98.70% 감소한 5억713만원을 나타냈다
(대규모 투자때문 그래도 흑자.....투자를 명분으로 적자를 내는 기업과는 다르다.)



(관련뉴스1)
푸르덴셜증권은 오성엘에스티(052420)에 대해
"LCD/반도체 장비 사업은 동사의 근간이 되었던 사업이나,
전방산업의 싸이클에 따라 부침이 크고, 경쟁 격화로 사업 매력은 떨어지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동사는 관련 사업에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동 사업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을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푸르덴셜증권은 "2008년 동사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보다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한 자회사
한국폴리실리콘을 설립하고, 태양전지 Cell업체인 신성홀딩스와 장기공급 계약을 맺는 등
2009년 사업구조 변화를 위한 준비과정을 차근차근 실행했으며, 2009년 그 결실을 준비중"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자회사를 통해 폴리실리콘 생산부터 내재화 할 전망인 만큼,
향후 원가경쟁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관련 뉴스2)
오성엘에스티, 태양광 관련 매출 임박

태양광 업체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오성엘에스티(052420)가 태양광 관련한 매출을 본격화 한다.
오성엘에스티는 충남 아산 공장에서 잉곳과 웨이퍼를 시생산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잉곳과 웨이퍼는 태양전지 셀을 만들기 전 단계의 제품으로 최초 잉곳,
웨이퍼를 만들어 낸 실트론, MEMC 등에 이어 태양관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셈이다.

아산 공장을 통해 현재 잉곳, 웨이퍼를 시생산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첫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폴리실리콘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한국실리콘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앞으로 한국실리콘 공장이 완공돼 생산이 시작되면 태양광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만들게 된다.

현재 한국실리콘 공장은 내년 8월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한국실리콘 공장이 완공되면 계열사를 통한 태양광 사업의 수직 계열화가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3 ..2008.11월)

오성엘에스티, 태양전지 원판공장 가동 돌입

[XXX 강경래기자][자회사인 한국실리콘과 수직계열화 완성]
액정화면(LCD) 장비기업인 오성엘에스티가 신수종으로 투자한 태양전지 잉곳 및 원판(웨이퍼)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오성엘에스티는 충남 아산사업장( 사진 )에서 이달부터 태양전지 소재인 잉곳과 웨이퍼 생산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잉곳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받아 원기둥 혹은 사각기둥 형태로 만든 폴리실리콘 덩어리이며 웨이퍼는 잉곳을 얇게 잘라 만든 원판 혹은 사각판을 말한다.

오성엘에스티 측은 현재까지 120억원 상당을 투입한 태양전지 잉곳과 웨이퍼 공장이 이달 초부터 가동에 들어가 현재 품질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양산은 내년부터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성엘에스티 측은 당분간 폴리실리콘을 외부로부터 조달해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한편, 2010년부터는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에서 폴리실리콘을 조달함으로써 태양전지 소재사업 수직계열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성엘에스티와 신성홀딩스가 각각 70%와 30% 지분을 보유한 한국실리콘은 내년 하반기부터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예정이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신성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태양전지 제조사들과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LCD 공정장비 및 편광판 보호필름 등 전자재료에 이어 태양광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4..2008.8월)

한국실리콘은 오성엘에스티의 자회사로 자본금 175억(70%), 신성이엔지가 전략적인 투자관계로 지분 75억(30%)을 투자하여
만든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 전문기업 8월 준공하여 2010년부터 본격 생산돌입..

국내에서 세 번째로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이 한국실리콘을 통해 만들어 진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의 기초 원료로 현재 공급자 중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50% 이상을 넘어서고 있어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최근 태양광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폴리실리콘의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한국실리콘은 이미 연간 2500톤 규모를 미국의 PPP사(POLY PLANT PROJECT GROUP)와
중국의 하렌솔라(HAREON SOLAR)사 등에게 총 9억달러 규모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었다.

한국실리콘은 2월에 법인 설립하여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2건의 대규모공급계약을 체결해
태양광 소재 업체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게 됐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6년 기준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규모는 4만5000톤인 반면
생산능력은 3만5000톤으로 공급부족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한국실리콘은 추가적으로 공장을 증설해 2011년까지 연간 9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