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 - 흑속의 진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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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이현주 애널리스트는 13일 "이번주 지식경제부가 한-중 스마트그리드 기술표준 협력을 추진한다"

 

면서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이 주도해서 만든 스마트그리드 국제기구인‘이스간(ISGAN,

 

국제 스마트그리드 액션 네트워크)’은 4월 6, 7일 아부다비에서 열린‘G20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서 발족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관련 사무국은 이번달에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한국에 공식적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식기구인 이스간의 발족을 한국이 주도함에 따라 향후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한국이 국제표준 작업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그리드란, 전력망에 IT를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망을 뜻한다. 소비자는 전기요금이 쌀 때 전기를 쓸 수 있고, 생산자는 전력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이를 통한 에너지 효율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이 애널리스트는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 효율성 향상,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등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어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전KDN은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연평균 9.8%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며,2030년까지 전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규모가 8,700억달러

 

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규모도 2030년 32조 3,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2009년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기후변화회의에서 스마트그리드 개발 선도국가로

 

 지정되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에서한국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이탈리아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10대 전환적 기술로드맵’에 포함되는 등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이세계시장을

 

주도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어 이번 중국과의 협력 추진이 이와 같은 분위기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한국전력, LS, 효성, LS산전, 포스코 ICT, 일진전기, 아트라스BX,

 

누리텔레콤, 피에스텍, 옴니시스템 등을 꼽았다.

 

 

흑속의 진주는 따로 있다.

 

내일 관심집중 대장주..

 

뉴스  201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