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대박 가치주

[뉴스핌=양창균 기자] 광진실업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 특히 매출 성장세와 함
께 영업이익률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광진실업의 2011년 연간
실적이 사상최대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광진실업과 주식시장에 따르면 이형강(Steel Profile) 전문 제조업체인 광진
실업이 올해 생산시설 증설효과와 신규사업 진출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
망이다. 2010년 실적 역시 현재 집계중이나 호실적이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진실업이 올해 사상최대 실적에 도전한다.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견
인하는 사업분야는 산업기계에 들어가는 LM가이드다. 기존까지 LM가이드는 전량 일
본에서 수입됐던 제품이다. 하지만

광진실업이 LM가이드 개발에 성공하면서 일본 수
입물량을 크게 줄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LM가이드를 생산하는 기업은 광진실업과
함께 일진제강등 두 곳에 불과하다.

무엇보다도 지난해의 경우 경기회복이 이뤄지면서 LM가이드 수요가 급증했다는 점
이다. 이런 기조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같은 맥락에서

광진실업은 지난해 70억원을 투자해 LM가이드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추가증설에서 신규로 발생하
는 LM가이드 매출은 200억원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높은 편이다. LM가이드는 일반
봉강 등과 비교시 판가가 3배 정도 비싸다.

국내 판로확보와 동시에 해외시장으로 수요처을 다변화시키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
다.

삼익THK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한 상태에서 대만으로 수출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또 조선분야에서 새롭게 진출해 첫 매출발생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효과에 힘입어 올해 광진실업의 매출실적도 사상 최대인 700억원대 매출진
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영업이익률도 10%인 75억원이 예상된다.

박양주 대신증권애널리스트는 "LM가이드 매출효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적이
사상최대가 전망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세는 물론이고 영업이익도 뚜렷하게 높아지
는 확실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주가가 너무 저평가 됐다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진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3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된 주
식"이라며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진실업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 2010년 실적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광
진실업의 2010년 예상실적은 매출 630억원에 영업이익 45억원이다.

 


[PX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