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미래나노텍] [미래나노텍] [미래나노텍] 이런주식에 투자합시다

미래나노텍은 2002년 8월 설립된 LCD BLU용 광학필름을 제조하는 회사다.

회사측은 설립초기 기술력만을 가지고 뛰어 들었지만, 제조업의 특성 상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 벤처투자회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겸손해 한다.

미래나노텍은 필름표면의 패턴이 마이크로 렌즈(Micro Lens) 타입인 광학필름(UTE)을 2004년에 개발 완료했으며, 2005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미래나노텍이 UTE를 공급하기 전, 삼성전자는 미국 3M의 광학필름인 BEF(Brightness Enhancement Film)를 수입해 LCD를 제조하고 있었지만, 3M 단독공급제품이었으므로 가격이 상당히 높았다.

미래나노텍은 2004년 이후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UTEI을 필두로 UTEII, UTE25, UTE30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UTE25시리즈 이후 제품은 프리즘타입과 렌즈타입을 필름 1장에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적용된 복합필름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복합광학필름은 BLU내 기존에 3장이 쓰이던 필름 적층구조(확산필름+프리즘필름+보호필름)를 2장(확산필름+UTE25)으로 줄이는 계기를 만든 제품으로 국내 LCD패널사의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한 제품이다.

미래나노텍의 매출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원가절감 및 제품의 슬림화라는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래나노텍의 성과는 올해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해 미래나노텍 실적부진의 원인 중 하나인 대만 매출이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중국시장에서는 점유율 수위를 달리는 등 해외에서도 미래나노텍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나노텍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국내 광학필름 시장을 선도해 온 미래나노텍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보면서 점점 더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국내 최초 마이크로렌즈타입 광학필름 개발, 국내 최초 복합 광학필름(UTE25) 개발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시장에서 후발경쟁기업들과의 기술격차를 더욱 넓히기 위해 여러 신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신제품이 바로 3M의 DBEF(Dual BEF)를 대체할 수 있는 편광반사시트(UTE70) 개발이다.

편광반사시트의 경우 이미 7인치까지는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현재 상용화 가능크기인 20인치 이상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미래나노텍은 이 편광반사시트의 양산시점을 올해 하반기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미래나노텍이 3M의 DBEF를 대체할 수 있는 편광반사시트 양산화에 성공한다면, 현재 전 세계 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서 3M이 독점하고 있는 DBEF시장에서 3M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 유력하다.

[인터뷰] "LCD 광학필름 시장점유율 20% 목표"
미래나노텍 김철영 대표이사

▲ 올해 경영목표는 무엇인가?
 

"미래나노텍은 2008년 일본 주요 패널업체로의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2009년 대만 주요 패널업체로의 진입에도 성공하여 현재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모든 주요 패널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고객 다변화와 제품 다각화를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래나노텍이 2대 주주인 대만 창화일렉트로매터리얼(Chang Wah Electromaterials)과 조인트벤처인 웰스텍을 설립해 대만 패널업체로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어서, 이로 인한 대만시장 내 시장점유율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 다각화 측면에서는 대만 패널업체로 렌즈패턴 시트 계열뿐만 아니라 프리즘 시트 계열의 공급도 시작하여 제품 다각화에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최근 국

내 고객사의 전략 제품인 엣지형 LED BLU LCD TV에도 프리즘시트 공급이 결정되

어 전량 공급 중이어서 향후 LED BLU LCD TV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는 전년대비 50.5%늘어난 2097억원, 영업이익은 67.3%확대된 223억원으로 예상했다.


▲ 전방산업인 LCD 산업은 호황기라고 하던데?

업계에서는 2008년과 2009년이 LCD산업의 최고 호황기로 보고 있으며, 이후에도 장기적인 호황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CD산업은 국내 패널사가 세계 1,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분야로 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관련 제조사들의 외형 및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최근 대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실적개선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비수기인 1, 2월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개선은 충분히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당사 연구개발인력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 LCD용 광학필름 이외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

우리 회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재귀반사필름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술개발단계에 이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어 대형사이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재귀반사필름 시장은 현재 3M을 비롯해 전세계 약 4개 기업만이 영위하고 있으며 이 역시 3M이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회사가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면 국내 최초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 회사의 향후 비전은?

2010년 매출 5000억과 LCD 광학필름(프리즘시트) 시장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무반사 필름 및 주로 도로교통표지판 및 안전장비에 적용되는 재귀반사필름과 이외 다양한 사업군을 토대로 사업다각화를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