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소성렬 기자] 갤럭시게이트(대표 홍문철)는 최근 일본과 태국 및 싱가폴, 말레이시아 지역의 ‘레전드오브파이터’ 해외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갤럭시게이트는 일본은 DMM 그룹과 태국 및 싱가폴, 말레이시아 지역은 ‘레전드오브파이터’의 한국 서비스사인 엠플레닛(대표 이한근)을 통해 현지업체인 Velofethai와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베트남 지역도 계약조건의 최종 조율단계이며 기타 해외지역도 수출 계약협상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엠플리닛과는 해외 일부지역을 협력해 공략한다는 정책하에 몇몇 해외지역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도 밝혔다. 한편 현금성 자산이 많기로 유명한 DMM 그룹은 최근들어 그룹 이미지 개선과 사업 다각화 정책으로 부동산, 증권, 게임 등 급속히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게임 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DMM 그룹 온라인게임 사업부문은 단숨에 연간 3천억원에 육박하는 매출 실적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데, 활용 가능한 인터렉티브한 신용카드 결제회원만 750만명에 이르는 초우량 회원DB도 보유하고 있어, 일본 온라인게임업계의 차세대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국내에서 정식서비스가 개시돼 액션게임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한 ‘레전드오브파이터’는 조만간 수차례의 대규모 패치를 진행하, 2014년도 최고의 히트작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하에 모든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