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 3스크린 핵심기술보유/ 미디어폰/주가쌍바닥/유통주식200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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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물론 LG전자, KT 등 국내 주요 IT업체들 역시 TV용 오픈마켓을 오픈하거나 준비 중에 있어 이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에 이어 TV가 새로운 콘텐츠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초 TV용 삼성앱스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다. 애플리케이션 숫자가 많지 않은 현 시점에서 조회건수만도 10만건이라는 의미있는 관심도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TV용 오픈마켓을 경험한 사람들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TV용 오픈마켓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TV용 오픈마켓이 성공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시대의 흐름과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로 촉발된 콘텐츠 오픈마켓은 전세계적인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삼성, LG, KT, 버라이존, AT&T 등 수많은 IT 및 통신 기업들이 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속에서 발생한 또 다른 흐름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한 3스크린 전략이다. PC와 스마트폰, TV를 잇는 일종의 컨버전스 전략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이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움직이고 있다. 이종 기기간에 콘텐츠 공유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를 꾀하는 셈이다.

 

 

# 오픈마켓 적용 TV만 2천만대

 

TV용 콘텐츠 마켓이 활성화될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더욱이 이들의 전략은 기술적으로는 물론 실제 서비스도 연내에는 어느 정도 실현될 예정이어서 매우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막대한 TV 시장 규모도 TV용 오픈마켓 성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을 TV용 오픈마켓이 적용될 제품만도 2000만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가능한 제품을 생각하면 더욱 늘어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삼성앱스가 적용된 TV 판매를 지난해 11%에서 올해 30∼40%까지 늘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중 1%만 콘텐츠를 구입한다고 쳐도 20만 다운로드 이상이다. 어떤 면에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보다 더 큰 시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삼성뿐만 아니라 LG전자도 이런 전략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어서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스퍼트는 VoIP 인터넷전화 단말 개발을 시작으로 차세대 미디어폰 SoIP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MID(Mobile Internet Device)를 개발하는 등 IP 기반 컨버전스 디바이스 SW·HW 설계 및 개발 역량을 키워왔다. 또한 DLNA(Digital Living Alliance) 기반 3스크린 컨버전스 플랫폼 기술에 모바일 TV 칩셋 등 멀티미디어 기술과 SoC(System On a Chip) 핵심기술 보유로 칩셋- 디바이스-서비스 플랫폼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경쟁력을 배가했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엔스퍼트는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 기술력 및 모회사인 인스프리트가 보유한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MVNO 사업 성공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영역 진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엔스퍼트, KT와 MVNO용 단말기 개발 추진
 

2010/04/15  10:50:58  아시아경제

넥실리온, "LG전자와 DTV 시장 공동 대응"
 
2010/03/18  08:51:51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