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 화성반도체 17 라인 13조원 수주 임박 2000원대 바닥주

'

참엔지니어링은 4월 23일 삼성디스플레이와 75억5100만원 규모의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8.78%에 해당하는 규모다.
.

계약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

.

.

.

바닥권에서 거래량 실리며 강하게 박스권 돌파

.

.



화성 반도체 17 라인 공사재개 ( 13 조원대 장비발주 )

.

최대수혜 , 대규모 수주 예상 .

.

이건희 회장 귀국하자마자 공격투자 지시

.

삼성, 화성 반도체 17라인 공사 재개

입력
2013-04-18 05:34:51

시스템반도체 수요 대응

.

장비 등 13조 투자

.

내년 3분기 공사 완료

...

.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공사를 중단했던 반도체 17라인 건설 프로젝트를 내주 재개한다. 이건희 회장이 투자 재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경기 화성 17라인 공사 현장 모습. 김현석 기자


경부고속도로를 타다 기흥IC에서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쪽으로 나가자 거대한

공사판이 펼쳐진다.

17일 화성사업장 반도체 15, 16라인 옆 56만㎡(약 17만평) 크기의 빈 땅엔 수백여명의 근로자가

크레인 3기를 세우고 트럭에서 자재를 내리는 등 공사 준비가 한창이다.

그 옆으로 ‘기흥IC에서 화성사업장으로 들어가는
삼성전자로가 다음주 22일부터 공사 관계로 폐쇄되니 우회하라’는 커다란 안내판이 서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17라인 공사를 다음주 본격 재개한다. 삼성이 17번째로 짓는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향후 2~3년간 13조원을 투입할 세계 최대 크기의 라인이다.

작년 10월 초 공사를 중단한 지 6개월여 만이다.



◆이건희 귀국 이틀 뒤 공사 시작

17라인 공사 준비는 지난 8일 시작됐다. 공사장의 한 근로자는 “지난주부터 일하고 있다.

내년 3분기까지 공사를 마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이 공사 재개를 택한 것은 시스템 반도체와 스마트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 미래전략실 고위 관계자는 “향후 2~3년간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 휴대폰 공장을 확대하고,

시스템 반도체 라인을 확충하는 것은 그런 예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난다고 보고 스마트폰의 두뇌를 만들 17라인 공사를 재개했다는 얘기다.

시스템LSI사업부는 14나노 등 앞선 기술력을 확보해 애플의 공백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로 메우고

애플과도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지 이틀 뒤인 8일 공사 준비가 시작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올초 “투자를 되도록 늘리겠다”고 했던 이 회장은 지난 16일 올해 첫 출근해 반도체 사장단과 오찬회의를 하며

투자 현황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

이 회장은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길에 동행한다. 15일 박 대통령이 “

대기업이 현금을 쌓아놓고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한 점을 감안,

투자 시점을 조정했을 가능성도 있다.

삼성은 올해 작년 투자집행액 44조원보다 10%가량 많은 4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화성=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

.

.

.

.

.

.

기술적으로도 바닥권으로 최적에 매수 기회

.



.

.

.

참엔지니어링 ( 009310 )

.

.

현재가 2425 원 ( 싯가총액 , 792 억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