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타 - 겨울이 온다~ 최대 수혜주 미리미리 선취매

' 산업용 보일러 업체 부스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탓에 겨울철 수혜주를 찾던 투자자들이 보일러 업체인 부스타를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부스타는 전일 대비 2.40% 오른 597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신고가인 6140원까지 오른 뒤 상승폭이 줄어든 상황. 부스타는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사흘간 총 18% 넘게 올랐다.

부스타강세는 추워진 날씨 탓에 겨울 난방용품 판매가 증가할 것이란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부스타는 산업용 보일러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산업용보일러의 수명은 대략 10년으로 추정되며, 신규 수요 뿐만 아니라 교체 수요도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또한 온수, 급탕, 증기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설치되는 기기이기 때문에 수요처가 매우 다양한 산업이다.

부스타는 지난해 매출 624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