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필룩스] 필룩스!! 조명용 OLED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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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조명용 OLED사업 본격화!!!!!

해외기업에 대응하기 위하여 R&D 및 시설투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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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의 빠른 개발을 위하여 국내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ETRI에서 개발한 조명용 백색 OLED.     © 한국조명산업신문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 조명선진국들이 독점하고 있던 조명용 OLED 패널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가세하면서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미 필립스, 코닥, 루미오틱 등 해외 기업들은 조명용 OLED 패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올해 말부터 판매 예정에 있어 시장을 먼저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필립스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조명용 패널 판매에 나섰고 루미오틱 및 도후쿠디바이스 등이 소면적 OLED패널 생산을 개시하거나 오는 10월 양산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 조명용 OLED패널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기술개발에 매진해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OLED조명은 구동할 수 있는 기구가 단순하고 자체발광의 특징이 있어 LED와는 또 다른 광원이다. 또한, 발광효율도 탁월해 백라이트유닛 및 차세대 조명시장의 핵심으로 급부상 중에 있다.


국내에서도 LG화학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인 OLED 패널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LG화학(대표 : 김반석)은 올해 초 OLED패널 사업을 위한 별도의 T/F팀을 구성하고, 연구개발용 장비를 속속 도입하면서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LG그룹은 디스플레이용 OLED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OLED용 조명 패널은 LG화학이 사업을 주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조명용 OLED패널의 경우, 소재 및 재료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소재 사업을 이끌었던 LG화학이 사업화하는 것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 같은 LG화학의 사업화 추진에 맞추어 LG전자도 조직을 개편하는 등 협력체제를 갖췄다. LG전자는 LG종합기술원 내 OLED조명팀을 없애고, 해당 인력을 OLED 디스플레이부로 통합시키기로 했다. LG화학은 2012년에는 보조조명용 패널을 2015년에는 주 조명용 패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대표 : 강호문, 이하 SMD)도 올 연말을 목표로 조명용 OLED패널 양산에 돌입한다. 부산사업장에 위치한 PM(수동형) OLED 라인을 통해 조명용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며, 고급인테리어 건물을 대상으로 신(新)시장을 개척할 예정에 있다. SMD는 대주전자, 필룩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감성조명 위주의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금호전기(대표 : 박명구)도 지경부에서 추진중인 전략기술개발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2011년경 OLED 조명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선익시스템, 실리콘웍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R&D에 매진하고 있다.


그 동안은 고가의 설비투자가 필수적이었으나 최근 도포방식인 비진공 및 인쇄전자 방식이 개발되면서 OLED조명 사업이 가속화 되었다. 앞으로 LED와 더불어 OLED의 기술개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OLED조명이 상용화되어 시장에 퍼질 날도 멀지 않았다. 

출처:국내 기업들, 조명용 OLED사업 진출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