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정부는 대통령 주재 '신성장동력 성과평가 보고대회'를 열고
향후 에너지판도를 바꿀 수 있는 셰일가스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또 전력과 관련해서는 ESS, 에너지 절약형 전력 반도체 등의
신규 먹거리를 추가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시장성, 잠재력 평가를 통해
신성장동력의 품목 재조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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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저장장치 ( ESS ) 보급 확대 최대 수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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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고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남는 전력을 저장해 수요가 몰리는 시간에
쓸 수 있게 하는 전력저장장치(ESS) 보급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ESS 분야가 유망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LED조명 및 2차전지부품 업체인 삼진엘앤디(회장 이경재)는 기존 LED 조명사업이
고속성장 하는 가운데 전력난 및 정부육성 방침에 따라
신규사업인 ESS도 내년께면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 작년4월 보급형 ESS 부품을 양산한데 이어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올해에는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대형 ESS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ESS 제품 공급이 많아질 경우 거래선과의 협의를 거쳐 저장장치
전용공장 건립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은 올 상반기 국내외 전 계열사가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여력이 있을 때 미래를 내다보고
신규사업의 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10~200㎾급 상업용 ESS를 보급하고 2015년부터는 300㎾급 이상
상업 산업용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2016년 이후에는 10㎾급 가정용 ESS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건물은 ESS 설치를 권고하고,
신축 건물에 대해서는 시범사업 추진 후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XXX 배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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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월초 전력난 대비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를 선취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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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이상고온으로 전력난 수혜주의 관심이 요구 된다.
스마트그리드주, ESS(에너지 저장장치)주 등이 돋보인다.
에너지 저장 장치란 남는 전기를 저장해 놨다가 필요한 때와 장소에 공급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날 ESS 부품을 만드는 삼진엘앤디(054090), 2차 전지용 보호회로 개발업체 파워로직스등이
관련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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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저장장치에 국내 독보적인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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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엘앤디 ( 054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