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하이드로젠파워] 우즈벡카자흐 자원개발 정부지원 업체로 선정된 초대박종목

MB정부가 5월10~14일까지 우즈벡,카자흐 방문 - 우즈벡 아랄해인근 수르길가스전 등 해외자원개발의 최대수혜주

 

이노메탈이지로봇(현 하이드로젠파워)는 2009년1월에 우즈벡 정부와 천문학적인 23조 프로젝트인 아랄해인근 그린프로젝트 MOU계약을 체결하여 수행사업자로 선정되고, 2009년3월에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해외 환경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자로 최종선정됨.

 

TIP : MB와 함께 수행하는 한나라당 주호영 국회의원과 하이드로젠파워 이영호대표는 대구출신 및 영남대동문

 

이노메탈, 해외 환경사업 타당성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 - 2009.03.05

 

(특징주)이노메탈, 정부 지원사업 선정 `상한가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이노메탈이지로봇은 전날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해외 환경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의 사업수행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대상기관 선정으로 이노메탈은 지난 1월 우즈베키스탄 기상청과 체결한 `그린에너지 및 농업프로젝트(Green Energy & Agriculture Project)` 양해각서(MOU)의 구체적 방향 설정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노메탈, 우즈벡 풍력발전 프로젝트 진출

우즈벡 정부 '그린에너지·농업' MOU 체결 - 2009.01.22

이노메탈(3,150 하락세220 -6.5%)이지로봇이 우즈베키스탄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첫 발을 디뎠다.

이노메탈은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수문기상청, 아랄펀드와 '그린에너지·농업프로젝트(Green Energy & Agriculture Project)'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성의 주관으로 타슈켄트 현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MOU 체결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를 대표해 빅토르(Victor E. Chub) 우즈벡 수문기상청장(장관급), 욱탐(Uktam ABDURAKHMANOV) 아랄펀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노메탈 측 관계자는 이영호 대표, 서건이 고문(전 우즈베키스탄 초대대사), 곽결호 사외이사(전 환경부장관), 정의헌 우즈벡개발공사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그린에너지·농업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미개발지인 아이다꿀 호수와 아랄해 주변의 농업단지 개발을 위해 풍력에너지단지와 담수화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노메탈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앞으로 약 1년반 동안 우즈벡 아이다꿀 호수와 아랄해 주변의 풍력발전 사업성 검토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업성 검토 결과 타당성이 입증되면 양 지역에 각각 5000메가와트(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인근지역의 수자원을 담수화하고 관개하는 데 이용된다.

이노메탈은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제주도의 16배 크기인 50억평 규모의 농업단지를 조성, 여기서 생산되는 농작물 판매로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3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영호 대표는 "사업성이 확인될 경우 사업비 조달은 글로벌 투자은행(IB), UN펀드, 사회책임보장펀드, 탄소펀드 등의 투자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메탈은 이번 우즈벡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를 지난해 6월부터 준비했다. 우즈벡의 아이다꿀 호수와 아랄해 주변의 광활한 영토가 높은 염분 탓에 방치돼 있어 이를 개발할 경우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즈벡 정부와의 협력에는 초대대사를 역임한 서건이 고문의 활약이 컸다. 우즈벡 정부 관계자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서 고문의 전방위적인 활동 탓에 민간기업임에도 불구, MOU 체결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는 평가다.

앞으로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경우를 대비해 '우즈벡개발공사'라는 특수목적기업(SPC)도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정의헌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앞으로 이노메탈의 우즈벡 프로젝트를 전담할 예정이다.

환경부 장관과 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한 곽결호 사외이사는 우즈벡 수자원 개발과 관개사업에 기술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곽 이사는 토목분야의 기술사 자격증을 4개나 보유한 이 분야 전문가다. 콜롬비아 대학에서 수학했고, 현재 유네스코 수문교육위원회의 멤버로 활약중이다.

이영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에너지·물·식량 등 세계 3대 경제전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노메탈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 실크로드' 구상의 첫단추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시켜 이노메탈이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최고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