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풍을 탄 에스맥 ★★★

 

 

★★★  순풍을 탄 "에스맥"  ★★★

 

 

에스맥과 협업관계에 있는 터치솔루션 업체들의 행보를 보면

그 수혜자가 될 에스맥의 향후 행보를 묘사하는데 있어서

순풍을 타고 있다는것 보다 적절한 표현이 없을것 같습니다

 

에스맥과 협업관계에 있는 터치솔루션 업체들이 애트멜, 사이프레스 라는건 다들 아실것이고...

 

요즘 거의 신경을 끄고 있었는데 확인좀 해보니까 MWC기간에 두 업체들이 일을 냈더군요!

 

 

1) 사이프레스에 관한 소식

 

예상을 뒤엎고 사이프레스가 멜파스를 제치고

가장 먼저 G1M을 지원하는 터치솔루션터치센서 칩을 시장에 공개했죠

(G1은 투터치 이하만 지원하지만 G1M은 투터치 이상을 지원합니다)

 

싱글 ITO 레이어를 쓸 경우 멀티터치를 지원하기 위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투명전극물질 패턴 

디자인이 난제중의 난제-기존의 멀티터치 지원을 위한 알고리즘은 G2 까지만 적용가능-라는 말이

그간 업계에서는 정설로 여겨졌는데 사이프레스가 일착으로 보기좋게 그걸 깨놨군요

게다가 다소 충격적인건 bezelless design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라

해당 칩을 탑재할 경우 베젤이 없는 스마트폰의 디자인도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 애트멜에 관한 소식

 

애트멜이 차량 내부의 HMI, 네비게이터, TV 및 동영상 시청을 위한 디스플레이 조작에 특화된

터치스크린의 제어를 위한 터치센서칩을 미리 시험해 보고 저리 시험해 보기를 반복하더니

결국은 시장에 내 놨습니다

차량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의 전면에 장착될 터치스크린 모듈은

주행시 엔진의 발열과 외부 온도의 변화에 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기후 내지는 온도의 변화 속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의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용 터치센서칩보다 온도의 변화에 강한-터치솔루션이 요구되므로

이를 칩 자체의 하드웨어 디자인과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에 반영하는 transition step이 필요했는데

애트멜이 그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사양이 내재된 커스텀 디자인 터치센서 칩의 개발에 성공했더군요


사실 그간 많은 분들이 에스맥은 G1M, G2와는 아직은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셨을 거라고 봅니다

뭐 이제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을 했으니 고객업체들의 사업계획을 감안한다면

본격적으로 채택되는것은 빨라도 내년 초부터 가능하고 그에 앞서서 설비투자도 단행해야 하고

고객 기준에 부합하는 터치패널 수율 확보 등등 아직은 가야할 길이 꽤 됩니다만

고객업체들과 사이프레스의 선택에 따라서는 G1M, G2와 담쌓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에스맥이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제일 먼저 새로운 트렌드에 올라타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멜파스는 다된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아직도 '개발중' 입니다

 

 

3) 스마트카 시장

 

애트멜스마트카 관련 터치솔루션 시장에서 치고 나가면

국내 터치스크린 모듈 업체들중 제일 수혜를 볼 업체에스맥 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자동차업계는 이익마진이 박하기 때문에 부품업체의 기술력에 별 차이가 없으면

저가에 대량생산할 수 있는 즉 흔해빠진 말로 규모의 경제로 밀어붙일 수 있는 업체로부터

납품을 받으려고 합니다

애트멜과 협업관계에 있는 국내 터치스크린 업체들 중에서 어느 업체의 캐파가 제일 클까요?

한마디로 언급한다는거 자체가 잔소리입니다

 

 

"줄을 잘 서야 한다"

 이게 진리입니다 --->에스맥 대형호재!


[PX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