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 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 국제논문 연속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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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 국제논문 연속 등재

'PPIs 한계점 극복 유일 3세대 PPI 제제'-처방확대

기사입력 2013-08-27 09:14     최종수정 2013-08-27 09:2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국산 14호 신약인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논문에 잇따라 등재되고 있다.

최근 영국 SCI급 논문  'Expert Opinion'는 “The pharmacokinetics of ilaprazole for gastro-esophageal reflux treatment” 제목으로 경쟁 약물들과 약효를 비교한  '놀텍'의 효능효과 및 특장점을 등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놀텍은 강력한 위산 분비억제력으로 뛰어난 위내 pH상승효과와 지속적인 위산억제 효과를 보여  ‘위산분비억제제(PPIs,Proton Pump Inhibitor)’들이 갖는 단점인 ‘야간산분비억제실패 (NAB, Nocturnal Acid Breakthrough)’에 탁월한 치료 효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기존에 개발된 PPIs들은  대부분의 ‘위식도역류질환(GERD,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환자들이 수면 시 겪는 가슴쓰림 역류증상 수면장애 등 증상을 개선하지 못했으나,놀텍은 강력한 위내 pH 지속성으로  야간에도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또 PPI제제들이 간의 대사효소인 ‘CYP2C19’라는 효소로 대사되는 반면, 비효소적으로 대부분 대사되고 일부가 ‘CYP3A4’를 통해 서서히 대사되는 놀텍은  약물의 상호작용 발생이 낮아 병용 처방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시사했다.

특히,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은 ‘CYP2C19’유전형의 변이가 4배 가량 많으며(동양 20% vs 서양 5%), 이런 환자들이 ‘항혈소판제제’와 약물병용 시 갑작스런 약효감소로 ‘심근경색 / 허혈성심장질환’등을 일으키는데 반해 놀텍은 이 같은 변이형 유전자를 가진 환자가 복용해도 ‘약물상호작용’이 낮다고 밝혔다.

논문은 놀텍(일라프라졸)은 “현재 PPIs 가 갖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한 유일한 3세대 PPI 로 임상에서 나타난 향상된 약리학적 효능효과로 치료 환자의 야간산분비억제실패(NAB)를 현저히 줄이게 될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일양약품 측은 "놀텍 임상결과가 'Expert Opinion'논문과 같이 공신력 있는 국제 논문과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게재 되면서 효능효과가 재입증되고, 이를 통한 홍보효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면서 소화성 궤양환자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놀텍은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 개국에 물질특허를 등록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