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 이니텍 이사회 의장 브이소사이어티 감사다. 터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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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소사이어티는 2003년 최태원 회장이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된 이후 와해되기 시작했다. 당시 안 원장을 포함한 V소사이어티 멤버들은 최 회장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안 원장은 2005년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한다. 이형승 전 대표는 "지금도 개인적인 차원에서 가끔 모임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V소사이어티는 아직도 등기부상 살아있는 회사다. 자본금은 2002년 46억4000만원(2002년 5월)에서 31억3998만원(2011년 5월)으로 줄었다. 현재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사외이사에 최태원 회장, 김준 사장, 감사에 권도균 이니시스·이니텍 이사회 의장 등이 올라 있다. V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안 원장을 포함한 초창기 멤버들의 지분이 지금도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