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 인스프리트 - ★★★ IPv6 관련 최대 수혜주 (개발완료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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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대한민국 인터넷 주소관리기관으로서 아태지역 주소할당기구(APNIC)의 잔여분 주소를 할당받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세계 IPv4주소 할당중지 시점이 앞당겨짐에 따라 아태지역 주소할당기구(APNIC) 잔여량도 11년 중반이후에는 바닥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앞으로 IPv6 기반의 인터넷 환경이 대세가 되기 때문에 그동안 국내 사업자들이 투자여력 부족 등의 이유로 미루어왔던 IPv6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IPv6 전환을 장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IPv6 전환계획, IPv6 적용방안 등을 담은 ‘분야별 차세대인터넷주소(IPv6) 실전적용서’를 배포중이다. 또한 사업자와 공동으로 국내 상용망 IPv6 적용사업, IPv6 기반의 연동망 운영사업 등을 통해 IPv6전환확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도 IPv6 접속 비중은 0.25% 이하로 조사됐다.

 

자칫 새로운 인터넷 대란이 예고되는 시점이다. 네트워크 업계에 다르면 최근 출시된 장비는 IPv4와 IPv6를 동시 지원하고 있으나, 기존 대형 업체는 여전히 IPv4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 주소 고갈이 본격화 될 경우 서비스 지원이 특정 사용자 위주로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주요 인터넷 업계의 장비 교체 수요가 몰리면서 네트워크 업체의 최대 호황기가 펼쳐질 거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