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박근혜 51.1%, 문재인 42.0%

2012-12-09 08:38:48

서울도 朴 50.6%, 文 43.4%. 타 기관들 9일 발표 주목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적극 지지선언후 약간 좁혀지는듯 싶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밤 에 따르면, 7~8일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51.1%, 문재인 42.0%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전날 조사결과(6~7일)보다 1.6%포인트 오른 반면, 문 후보는 0.9%포인트 떨어지면서 전날 6.6%포인트였던 격차가 9.1%포인트로 더욱 벌어진 것.

박근혜-문재인 후보가 8일 정면으로 대회전을 펼친 서울에서도 박근혜 50.6%, 문재인 43.4%로 박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전날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박 후보는 0.8%포인트 오른 반면 문 후보는 1.1%포인트 떨어지면서 전날 오차범위 내인 4.3%로 좁혀졌던 지지율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밖인 7.2%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집 전화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주말인 8일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곳은 <리얼미터>가 유일해,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적극 지지선언후 지지율 격차가

2~4%포인트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던 다른 여론조사기관들이 대선 열흘 전인 9일 밤 쏟아낼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박근혜관련주:

실유통주식수 500만주 부근 EG, 보령메디앙스, 하츠

실유통주식수 1000만주 이상 아가방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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