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가 최근 조정장세에서 상승추세를 연장하는 패턴이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조션내화는 지난 수년간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도 주가는 장기횡보양상을 보이다가 올 상반기 부터 뚜렷한 상승흐름이 전개되었다.

단순반등인가의 여부를 놓고 조정이후 추세를 판단할수 있는데 현재 상승추세를 테스트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 보면 빨간색 추세선이 상승추세의 기준선이되는데 최근 조정진행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했다가 다시회복되면서 77,000원을 돌파시도를 진행중이다.

조선내화는 그간 상승이 기관과 외인이 매수를 시작하면서 상승하다가 지난 9만원선에 도달하면서 외인의 공격적 매도가 나왔었다.

공격적인 매도로 완전한 이탈인가로 관망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상승패턴을 전개하는 주체가 기관과 외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에 대한 신뢰성을 고려할수 있는가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다.

상승의 배경으로는 최근 포스코가 노후 고로에 대한 보수공사는 물론 확장을 하여 내화물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다가 해외 제철소 설립과 파이넥스가 올해 완공되어 추가건설에 나설지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상승에 배경이 아닐까 싶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다가 배당시즌이 얼마 남지 않는점 그리고 지속성장 가능성 정도를 고려할때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안전마진이 많은 상황이어서 지금의 상승이 어느정도 신뢰가 된다고 보면 앞으로 추세상승이 지속될수 있을지 주목해야할 상황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