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서화정보통신] ■■ 청와대 IT 특보 신설 대형호재 ■■
와이브로주 최대의 빅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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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IT특보 신설…인선 작업 착수 ■
청와대는 8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보기술(IT) 업무 관련 자문을 해줄 IT특보(특별보좌관)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IT 업무를 담당하는 IT특보를 두기로 결정하고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IT특보와는 별개로 실무를 담당할 선임 행정관급 IT전담관도 두기로 했다. IT특보는 인선과정을 거
쳐 이달 중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가진 IT 기업인들과의 간담
회에서 IT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IT 전담관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가 IT 컨트롤타워를 두는 것은 본지가 지난해 8월 IT 정책의 난맥상을 지적하며 처음으로 문제제기를 한 지9개월 만의 일이다. 당초 청와대는 행정관급 전담관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행정관급으로는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특보 형식을 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보는 청와대 인원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대통령과 독대 기회가 잦아 정책을 수행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이 대통령에게 정책 조언을하는 대통령 특보는 사공일 경제특보, 김덕룡 국민통합특보, 이성준 언론문화특보, 박찬모 과학기술특보 등 4명이다.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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