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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국내 1순위 수혜자는,,씨티씨바이오

060590 ... 상장주식중,, 1순위 바이오시밀러, 직 수혜주임,,


바이오시밀러 [ biosimilar ]  정의

   

유전자 재조합 또는 세포배양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단백질이나 호르몬 등을 의미하는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품이다. 바이오 의약품과 비교해 효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싸기 때문에 경제성이 큰 의약품이다.

 미국 제44대 대선 당선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국민 대상 건강보험 공약에 의해 기존 바이오 신약이 바이오시밀러로 대체할 것으로 보이면서 제약업계와 바이오업계의 관심사로 부상되었다.



씨티씨바이오, 4년새 8번째 개량신약 출시

2008년 8월 12일


동물의약품 및 가축사료첨가제 부문의 강자인 씨티씨바이오(대표 김성린ㆍ조호연)가 개량신약 개발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항혈전제인 '플라빅스'와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넥시움'에 이어 무좀약의 대명사인 '스포라녹스'의 개량신약을 오는 9월 출시키로 한 것.개량신약이란 △구조 변경 △제제(製劑ㆍ약품을 가공해 일정한 형태로 만듦) 변형 △신규 용도 발견 등을 통해 오리지널 신약의 약효와 편의 등을 개선한 의약품으로,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씨티씨바이오의 여덟 번째 개량신약이다. 이 회사의 첫 번째 개량신약이 2005년 개발된 애보트의 '리덕틸'(식욕억제제)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 4년간 연평균 2건의 개량신약을 개발한 셈이다. 씨티씨바이오보다 R&D(연구ㆍ개발) 인력이 10배 이상 많은 한미약품의 연평균 개량신약 개발 건수가 4건 정도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잇따른 개량신약 개발


씨티씨바이오는 스포라녹스의 주 성분인 '이트라코나졸'의 함유량을 두 배 높인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데 성공,다음 달부터 국내 6개 제약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트라코나졸이 200㎎씩 함유된 제품을 내놓기는 전 세계에서 씨티씨바이오가 처음이다. 기존 제품은 이트라코나졸을 한 알에 100㎎만 함유한 탓에 무좀환자들은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 하루에 두 차례 한 알씩 먹어야 했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약물 전달 시스템(DDS)을 개선해 이트라코나졸 함유량을 두 배 높이면서도 전체 약품의 용량(570㎎)을 기존 치료제와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앞서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애보트의 리덕틸 개량신약을 개발해 국내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 중 넥시움은 SK케미칼을 통해 2010년부터 유럽에도 수출된다. 이 밖에 화이자의 '리피토'(고지혈증치료제) 등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한 카피약도 40여개 개발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7개 정도의 개량신약을 추가로 선보여 지난해 70억원 수준이었던 제약부문 매출을 2011년까지 2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개량신약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약업계의 '퀄컴'이 되겠다"


 1995년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주축으로 설립된 씨티씨바이오가 인체 의약품으로 눈을 돌린 시점은 2000년.동물의약품을 개발하면서 쌓은 제약 노하우를 버리기 아깝다는 이유에서였다.


'새내기 제약사'인 씨티씨바이오는 '선택과 집중'에서 경쟁력을 찾았다. 제약부문 연구인력이 20여명에 불과한 만큼 대형 제약사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처리할 수 없기 때문.씨티씨바이오는 의약품 제제 연구를 제외한 원료 합성,임상시험 등을 외부에 맡기고 있다.


직접 제품을 만들어 팔기보다는 '기술 판매'가 주력인 만큼 생산과 영업 역시 최소 규모로 운영 중이다. 대신 최적의 약물전달시스템(DDS)을 연구한 뒤 제형(劑形ㆍ약물의 형태)을 바꾸거나 흡수율을 높이는 등 기존 약물을 개선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개량신약은 대부분 DDS 분야에서 나왔다.


단출한 조직은 씨티씨바이오에 엄청난 '스피드'를 안겨줬다. 통상 2~3년 이상 걸리는 개량신약 개발 기간을 1년6개월 안팎으로 단축했다. 일반 제약사들은 마케팅 영업 생산부서 등과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개량신약 개발 여부를 결정하는 데만 3~6개월씩 걸리지만 씨티씨바이오는 일주일이면 충분하다.


노련한 연구인력도 씨티씨바이오의 다른 경쟁력.2000년 제약업에 뛰어든 뒤 씨티씨바이오를 떠난 연구인력은 단 한 명에 불과하다. 회사는 화성연구소 옥상에 골프연습장을 지어주는가 하면,연봉에 버금가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다. 김성린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연구원들의 경험과 실력이 쌓이면서 개발 성공률은 높아지는 반면 개발 비용은 줄어들고 있다"며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기술을 개발해 전 세계 휴대폰 제조업체로부터 엄청난 로열티를 받고 있는 '퀄컴'과 같은 기술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용어풀이] ◆개량신약=구조 변경,제제(製劑ㆍ약품을 가공해 일정한 형태로 만듦) 변형,신규 용도 발견 등을 통해 오리지널 신약의 약효와 편의 등을 개선한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