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한세실업] 제2의 삼성이미징///분할된후 주가폭등 예상.

LIG투자증권은 20일 한세실업이 올해 원/달러 평균환율 상승과 수주물량 증가로 매출액의 큰 폭 상승이 예상되고 순이익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손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1분기에 대부분의 환 헤지 손실이 종료되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순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익률 높은 브랜드 바이어 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순이익은 292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9.1%늘어난 8571억원을, 영업이익은 12.4%감소한 651억원을 추정했다.

손 연구원은 "원단개발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침체기에 발생하는 수주집중 현상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또 올해 평균환율 예상이 전년대비 높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매출성장은 지속될 것이며, 환 헤지 손실이 상반기에 완료되면서 순이익은 큰 폭 상승과 함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또 경쟁업체 영원무역이 현재 8배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세실업의 가격매력 또한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