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에프알텍] KT와 합작한 교육용로봇 몽이~시판.. 대박 로봇주!!!!!

진정한 로봇관련주는 바로 에프알텍(073540)입니다

 

http://www.frtek.co.kr/

 

마음까지 전해지는 기술, 미래를 여는 빛! 에프알텍은 이동통신 중계기 개발을 시작으로 유무선 통신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통신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장영실상을 수상하는등 명실공히 유무선 통신의 Leading Company로 자리잡았습니다. 아울러 LED사업에 진출하여 LED모듈에서 부터 LED조명기기 및 조명시스템까지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교육용로봇인 "몽이"를 개발,제조하고 있습니다.

국회,로봇사업 적극지원”

2009-02-06 16:43:181,499 >
class=ArtcleView_txt id=view_content style="FONT-SIZE: 16px" align=left name="view_content">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회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입법기관인 국회가 로봇수요 창출을 위한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6일 로봇산업협회와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 주최로 ‘로봇 인사이드 쇼(Robot Inside Show)’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유진로봇, 현대로템 등 17개업체 및 연구기관이 참가했는데, 하루동안 국회에서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회 안에서 국내 로봇전시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로봇산업 지원 확대 약속

이번 ‘로봇쇼’는 입법기관인 국회가 로봇산업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마련됐다. 로봇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에서 로봇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 성장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회는 물론이고 모든 정부부처에서 더 많은 로봇 수요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은 “로봇시장을 열기 위해선 먼저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 홍보용으로 지능형로봇들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면서 “로봇 연구가 실용화돼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방법들을 더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미래산업연구회 이종혁 의원도 “로봇시장 초기에는 공공시장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로봇산업 예산을 더 확충하고 세제 혜택 등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30여종 지능형로봇 국회 총출동

이번 ‘로봇 인사이드 쇼’에는 30여종의 국산 지능형 로봇들이 총출동했다.

유진로봇은 로봇이 손으로 음료잔을 집어 옮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서빙로봇 ‘카페로’를 선보였다. 다사로봇은 ‘노바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강아지로봇 ‘제니보’ 공연을 선사해 관심을 끌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사람의 동작을 인지해 똑같이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를 시연해 탄성을 자아냈다. 군사로봇에선 현대로템이 네 발로 이동하는 감시·정찰용 견마로봇, 작은 전차모양의 실외화재진압 로봇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통신업체인 KT도 무선네트워크에 연동돼 스스로 움직이며 콘텐츠를 주고받는 에듀테인먼트로봇 ‘몽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석희 다사로봇 사장은 “지자체, 교육부 등 정부부처의 공공용 로봇 수요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상용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시범서비스 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 ‘로봇산업육성위원회 설립’ 제안

이날 함께 열린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은 “로봇산업의 중장기비전을 수립하고 정부부처간 협력, 지원,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 로봇산업육성위원회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여러 정부부처 및 산업들과 연관돼 있는 로봇산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활성화하기 위해선 예산 확보, 연구개발(R&D), 수요창출 등 중장기적 비전을 수립하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 사장은 “신성장동력분야 중에 로봇산업에 배정된 예산이 다른 산업에 비해 적다”며 “로봇산업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사진설명=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능형로봇전시회 ‘로봇 인사이드 쇼’에서 관람객들이 로봇의 다양한 동작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다.

 

 

[‘로봇코리아’ 새 시장을 열어라] <2부> ④ KT·SK텔레콤

2008-12-14 18:44:071,499 >
class=ArtcleView_txt id=view_content style="FONT-SIZE: 16px" align=left name="view_content">

‘몽이’는 어린 아이들의 교육(에듀케이션)과 놀이(엔터테인먼트)용으로 만든 로봇이다. 모양은 원숭이를 닮았다. 두 개의 바퀴로 이동도 곧잘 한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옆으로 돌리기도 하고, 꼬리를 살랑대며 흔들기도 한다.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8.9㎝ LCD창을 달고 있다. 또 무선네트워크(와이파이)로 연결돼 있어 콘텐츠를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몽이는 재주가 많다. 우선 전자태그(RFID)가 붙은 책, 카드 등을 몸에 갖다 대면 몽이는 그 안의 콘텐츠를 전달한다. 몽이 얼굴에 RFID 리더기가 들어가 있기 때문. 동화책을 갖다 대면 동작과 함께 책을 읽어 준다.

공룡, 명화, 태양계 행성 카드 등을 갖다 대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도 읽어 준다. 말하는 것을 녹음도 할 수 있다. 구연동화나 동요를 손수제작물(UCC) 등으로 직접 제작해 로봇을 이용해 다시 내려받아 즐길 수도 있다.

몽이는 스스로 움직이면서 아이가 나타나면 알아본다. 아이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도 알고 있다가 쓰기 쉽게 추천해 주기도 한다. 몸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영상폰과 화상통화도 된다. 물론 이 카메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몽이는 국내 최대 통신업체인 KT가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개발 중이다.

KT, SK텔레콤 국내 유무선 양대 통신업체가 지능형 로봇 서비스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들 통신사들은 지난 2007년 옛 정보통신부가 네트워크서비스로봇(URC로봇) 사업을 전개하면서 로봇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통신업체 입장에서도 3세대 이동통신망(WCDMA)과 와이브로 등 차세대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KT와 SK텔레콤의 로봇서비스 사업 전략은 다르다. KT는 수요가 있을 만한 시장을 타깃으로 해 로봇을 직접 개발, 유통한다는 전략이다. 이에비해 SK텔레콤은 WCDMA망을 활용해 중소로봇업체와 연계한 로봇을 통해 서비스모델을 찾는 게 포인트다.

■KT, 유아용 에듀테인먼트 로봇 상용화 앞둬

KT는 지능형 네트워크서비스로봇 개발을 미래 신사업으로 잡고 있다. KT가 타깃으로 잡은 시장은 유아들의 ‘놀이+교육 로봇’. KT의 네트워크 기술과 콘텐츠 등 풍부한 인프라를 로봇에 접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다만 시장가능성을 보고 접근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래서 우선 상용화 모델로 잡은 게 에듀테인먼트 로봇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 활용도가 높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성택 KT 미래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에듀테인먼트 로봇은 유아들에게는 놀이기구이자 학습도구이면서 부모들에게는 유아들을 돌보게 해주는 보조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면 시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첫 로봇 상용화 모델인 몽이 로봇은 지난해 1차 제품을 만들어 시범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서비스와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했는데 내년 초엔 개발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KT는 시장에서 팔릴 만한 가치가 있는 로봇을 개발, 상용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비자들이 로봇 구매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유료 로봇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개인용 로봇은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높은 가격에다 로봇이 제공하는 콘텐츠도 빈약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정 연구원은 “KT가 보유한 서비스 인프라 및 다양한 통신기술을 활용한 로봇서비스·콘텐츠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로봇시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로봇제조사와 콘텐츠 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