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코 - 국회 해상풍력 육성정책토론 (7일) 오후 2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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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화)
14:00 국회 해상풍력정책토론회(의원회관) 

국회 강창일(지식경제위원회)와 바다와경제국회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해상풍력사업 육성 정책토론회가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수성 지경부 신재생에너지과 과장, 권혁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황병선 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추진단장이 국내외 해상풍력사업 동향 및 정부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임채환 기계연구원 박사,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허종철 제주대학교 교수, 이익형 두산중공업 상무, 오정배 GL 한국지사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국내 해상풍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산업화 전략 등을 모색한다.

또한, 홍재형 국회부의장,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 및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윤상직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강창일 의원은 “향후 7~8년 동안 제주 연안을 이용한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정부 정책과 국내외 기술동향, 산업화 전략 등을 살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는 한국풍력산업협회 후원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기술 동향 및 해상풍력사업을 홍보하는 ‘국내 해상풍력 기술 전시회’가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5일 밝혔다.

풍력에너지는 화력과 원자력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데도 동일한 수준의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면서

▶ 이달 중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를 열어 각 지역의 갈등 사례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 완화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력 발전 시설의 입지 선정 심의에 에너지 전문가를 반드시 출석시켜 이해가 충돌하는 각 부처의 조정을 돕도록 규정을 손질하기로 하고

정부는 최근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풍력 에너지 발전 시설을 늘리기 위해 인허가 절차의 대폭 간소화를 추진키로 했다. 

 

국제 바람의 날 - 유럽에서부터 미국까지, 호주에서부터 우루과이까지

(연합뉴스)

 2011년 6월 15일 “국제 바람의 날(Global Wind Day)”에는 전 세계 시민들이 즐기면서 풍력 에너지의 혜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 정세의 불안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제 바람의 날에 열릴 수백 가지 행사들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바람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오스트리아에서부터 호주와 일본까지, 캐나다에서부터 우루과이까지, 독일에서부터 우크라이나까지, 전 세계 시민들은 야외 극장 무대를 즐기며, 카이트 서핑을 위해 연을 만들고, 새 풍력발전단지에 견학가며, 풍력업계 직업 박람회에 참가하고, 풍력에너지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하이라이트로는 베를린에 위치한 독일기술박물관의 풍력 에너지 전시회와 뉴욕시의 WindMade 발표이다. WindMade는 풍력을 사용하는 기업과 제품을 위한 소비자 레이블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2010년 국제 바람의 날에는 전 세계 29개 국가에서 220개 행사가 열렸다. 국제 바람의 날은 유럽풍력협회(European Wind Energy Association, EWEA)와 세계풍력위원회(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가 조직한다. 이 두 단체는 전 세계 파트너망을 조정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GWEC의 Klaus Rave 회장은 “인류는 바람으로 진정한 에너지 혁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월 15일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지구를 위한 풍력의 전망을 찬미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