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 ■ 李 대통령 “구제역 연중행사 될 수도”

'

李 대통령, “구제역, 연중행사 될 수도”
때늦은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근본대책 강조
 
[아시아투데이=신대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구제역과 관련, “검역도 검역이지만 항체를 비롯해 근본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구제역 대책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연간 해외 여행객이 1500만명이 나가고 800만명이 들어오는데 검역만 갖고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의 경우 매년 구제역이 발생하는 지역이니까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며 “그런 면에서 당장 대책도 세우지만 근본대책을 세워 내년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금 시점에서 근본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구제역이 “연중행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부처별 방역 추진 현황과 대책 등을 보고받고 구제역 확산에 대비한 백신 확보 및 접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부처간, 그리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효과적인 협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유정복 농림수산식품, 이만의 환경, 이재오 특임장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청와대 참모들이 참석했다.

 

 

IFRS 시행 자산가치 부각

참치값 상승

사조산업 자회사 2011년 상반기 상장 예정

구제역, AI 반사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