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현대차 리콜사태 비용손실 고려할 것

금일 증시는 북한발 악재도 있지만 이는 잠재적 리스크라서 스트레스만 제공한다.

이때 외적으로 악재가 발생하면 하락의 탈력성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놓고 보면된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가 대규모 리콜사태로 인하여 주가가 하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업계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수도 있다.

우선적으로 자동차업계들이 판매둔화로 할인정책을 써온 상황에서 리콜에 대한 부분에서 무상교체에 나선다고 하면 이는 그만큼 기업이 부담하여야 하는 비용에 해당한다.

상식적으로 보면 190만대에 대한 리콜비용과 해당 부품에 대한 비용을 고려하면 얼마의 비용이 들어갈지 어느정도는 추정이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결함의 내용으로 브레이크 등, 스위치, 에어백 결함을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여 190만대를 환산하면 적어도 2천억은 초과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기아차로 보면 이익의 5%에서 많게는 10% 정도의 범위에 있을수 있다는 판단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이와 같은 내용이 일회성 내용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이 일정기간 동안 제품구매에 대한 기피현상이 있을수 있어 적어도 3개월 가량은 해외시장의 판매량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가 역시도 저평가구간에 있을 경우 영향은 적을수 있지만 중장기 투자자들이 보는 관점에서 매수매력도가 있는 가격대는 아니라고 보면 지지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할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