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화일약품] 멕시코 돼지독감 특효약 오셀타미비드 구입 할수가 없다.

화일약품 돼지독감 미국에서도 효능이 입증된 타미플루 원료 개발성공 (인산오셀타미비드)

멕시코 지방서도 돼지독감 사망자 발생
[연합뉴스 2009-04-26 08:42]
정부, 환자격리.역학조사 허용 등 포고령 발표

백화점 지역 쇼핑객 70% 감소..교통량 줄어

(멕시코시티=연합뉴스) 류종권 특파원 = 멕시코시티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발생해온 돼지독감이 멕시코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북부의 산 루이스 포토시주(州)와 이달고주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산 루이스 포토시 주정부는 25일 돼지독감 감염 의심환자 5명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술집, 공공무도장의 영업을 정지시키는 한편 대표적인 지방축제도 취소했다고 일간 레포르마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멕시코시티에서 가까운 북부 이달고주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멕시코시티에서 25일 하루 동안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으나 24명의 새로운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멕시코 언론은 전했다.

이로써 멕시코에서 최소 6개주에서 돼지독감 환자가 확인됐으며 보건 당국이 아직 확인하지 않은 사례를 포함하면 모두 14개주에서 돼지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 대사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한편 악수와 뺨을 비비는 전통적인 인사를 삼가고 최소한 2m는 떨어져 있어야 전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간 엘 우니베르살 인터넷판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의 초등학교 마리안나 솔리스는 감기 증상이 있어 24일 저녁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약이 없어 25일 또다시 병원을 찾아 2시간 반을 기다려 겨우 '오셀타미비르'라는 처방약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엘 우니베르살은 호세 앙헬
코르도바 보건장관이 감기증상 처방약 '오셀타미비르'와 '사나미비르' 10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일선 병원과 약국에서 제대로 구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