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세계물산 - 토지규제 완화와 취득세 감면 수혜주 분석(공시지가와 회사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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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완화 수혜주로 현재 대장주는 SG세계물산. 그리고 페이퍼코리아.

 

SG&G나 SG충남방직은 계열사라 덩달아 오르락 내리락이고 실제 부동산 소유는 SG세계물산이더군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SG세계물산이 왜 토지규제 완화 정책과 서울경전철 수혜주인가

 

다른 지역 땅은 다 제쳐두고 봉천동 땅이 핵심인데요. 서울대 후문 관악산 방향의 산 밑부터 중턱. 서울 강남지역의 마지막 그린벨트 지역인 봉천동.

 

서울에서(봉천동) 20.8만평이란(서울대학교 바로옆) 엄청난 그린벨트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이 곳 공시지가가 1만5000원입니다. 장부가로는 120억 잡혀 있구요.

 

이 지역 옆에 토지규제 풀려 있는 곳은 얼마인가,....공시지가가 47만원입니다.

 

토지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이 지역이 규제가 풀리면 옆에 규제 풀린 곳 공시지가로만 돼도 30배입니다. 3600억. 공시지가가 아닌 시세로 치면 1조원대라는 계산이 나오죠.

 

여기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서울경전철이 어디로 들어오느냐에 따라 그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이런 것들은 그 어느 누구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윗분들만 알겠죠.

 

또 하나의 토지규제 완화 수혜주는 페이퍼코리아인데요

 

페이퍼코리아는 페이퍼코리아는 현재 16만평 공장부지는 준공업지역에서 주거 및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해 단계별로 매각하거나 개발하고 2016년까지 공장을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페이퍼코리아는 대체부지 공장을 찾지 못해 이전을 못하고 있었죠. 군산시의회까지 나서서 이전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전할 공장을 찾았다는 거죠.

 

그럼 이제 남은건 군산 공장 토지에 대한 규제완화입니다.

 

페이퍼코리아가 군산에 보유 중인 토지 규모는 52만8천900㎡로서 장부가로는 1600억원입니다.

 

토지 용도 변경이 이뤄지면 1조원대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오죠.

 

이 역시 최종결과는 토지규제 완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주가 측면으로 보면 아직 급등으로 인한 고평가 상황도 아니고 두 회사 모두 실체없는 잡주도 아니죠.

또 하나 공통점은 두 회사 모두 해당 토지 규제가 풀리면 개발할 의사가 있고 능력이 있는 회사들입니다.

 

개발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 경기죠. 취득세 감면 내지는 영구 감면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활성화가 중요한 대목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