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 ▣200조원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독보적 대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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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하반기 이제 막 시작한 종목.  포스코가 2대주주이며 실적은 기본...

 '08년 대운화 이화공영을 넘어설 독보적 대장주로 자리 매김할지 주목해 주시길...

 

[테마株] 200조원 동해 천연가스 시추, 관련주 기대감↑  
 

[프라임경제] 자원빈국 대한민국이 자원부국을 넘어 세계 자원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새길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시추가 오는 3일 부터 본격 돌입한다.

지난 29일 지식경제부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은 7월 부터 약 90일간 동해 울릉분지에서 2차 시추탐사를 추진한다고 밝혀 이번 사업과 관련된 업체들은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있다.

    
 
특히 이번 시추는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이 유망한 심해(수심 1,800m 이상) 10여 개 지점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 사암층 확인과 부존량을 평가하기 위한 작업으로  영국 후그로社의 후그로시너지(Fugro Synergy)호가 약 3개월 동안 시추작업을 수행하는데 이미 국제적으로 그 부존자원의 가치를 인정 받은 셈.

동해는 2006년 말 세계에서 5번째로 심해저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이 확인된 곳으로 미국 지질조사국은 동해의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매장량을 약 6억톤 정도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50조원을 웃도는 거대한 에너지 자원이다.

하지만 150조원 역시 톤(t)당 천연가스 가격을 500달러로 산출했을 때 기준이며, 최근 가격 급등으로 실제 수입가격(LNG 기준)이 760달러까지 올랐기 때문에 실제 가치는 20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이드레이트 관련 분야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최근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하이드레이트' 테마주로 분류되는 수혜주는 크게 가스 채취 공정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kt서브마린과 가스분리 및 기화 공정의 태경화학, 시공에 한국가스공사, 가스포집 및 주입에는 전통적인 에너지 전문기업인 대성홀딩스 그리고 가장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기간사업 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 이송에 동양철관이 주목받고 있다.

사실상 타 공정은 기술력과 설비만 뒷 받침된다면 교체가 가능하지만 내륙으로 가스 이송 사업 부문은 그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규모와 지속성 측면에서 사실상 동해를 거미줄 처럼 촘촘히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분야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과거 동양철관, 성원파이프, 미주제강 등이 언급됐지만 동양철관을 제외한 기업들은 워크아웃 상황으로 기업으로 지정돼 사업 성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관심이 집중되는 동양철관은 성원파이프나 미주제강과는 다르게 국내 몇 않되는 미국석유협회규격 (API 5L) 규격 인정을 받은 대용량 송유관·가스관을 주생산하는 업체로 성원파이프와 같이 스테인레스 강관업체가 조선용 배관을 생산하는 것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제관업체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일본이 각종 정치적 이슈를 통해 동해 하이드레이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정부가 일본 기업에 수주를 의뢰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 동양철관에 대한 미래 기대치는 한층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오는 3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바다 속 노다지라고 할 수 있는 무한한 미래 자원의 보고인 '가스하이드레이트' 관련주들의 광폭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