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포스코 4개월만에 ...

포스코가 가격담합 무혐의와 실적회복 기대감으로 3%대의 상승을 하고 있다.

3%대의 상승은 4개월만에 처음이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추측해볼수 있는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 수년간 포스코가 적정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과매도권에 있으면서 그간 주주들의 불만이 컷었다.

지난 주총에서도 주주들의 불만이 고스란이 들어났고 주가관리를 요구 받았다고 한다.

포스코의 주가관리는 불필요한 투자를 줄이고 부채상환을 통해 재무개선을 일으키면 얼마든지 개선시킬수 있다고 보면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다.

때문에 포스코의 주가하락은 사실상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보면 금일 주가상승은 단순한 반등은 아닐수 있다는 판단도 든다.

포스코의 주가가 상승하게되면 삼성전자에서 자금들이 이탈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저평가 요인으로 따지면 포스코가 삼성전자에 비하여 투자매력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철강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주가상승을 저해한바 있었다.

하지만 주가가 상승한다고 하면 투자자들의 투자판단도 달라질 것이다.

투자자들이 종목교체 과정까지 이어지려면 포스코의 주가가 최소한 36만원대를 돌파해야 추정이 가능하다고 보면 지금은 주가 상승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