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대신증권 실적부진에도 섭섭지 않네

대신증권이 수년내에 가장 낮은 이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주당 500원의 배당을 실현하였다.

이익이 감소하면 배당수익도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던것과 달리 실적부진에도 높은 배당을 했다는 점에서 생각할때 안전마진 효과가 이럴때 효과를 가진다.

만약 올해 실적개선으로 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배당에 대한 복리는 물론 올해도 높은 배당을 확보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대신증권이 부진한 실적속에서도 높은 배당을 실현한데에는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들어 올해 실적개선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수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증시 분위기만 유지된다고 하면 얼마든지 실적개선에 대한 가능성을 가질수 있기 때문에 코스닥과 거래소의 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을 유지하는지 지켜볼일이다.

 

현재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증시가 하락추세로 전환되지 말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해외증시가 지금 상황을 유지해야 한다.

한때 한국증시가 해외와 디커플링으로 인하여 향후 해외증시 하락속에서도 한국만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대외적이나 국내적으로 각 사안들을 고려할때 해외증시에 연동되는 구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어 해외증시의 추세전환이전까지는 현 분위기속에서 증권업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이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볼때는 세계가 저금리로 전환되는 구조속에서 베이비붐세대들의 노후대책에 효과가 하락함에 따라 이들 자금들이 어디를 주시하고 있는지도 하나의 지표가 될수 있다.

지난 경제위기가 도래하면서 증시에서는 약 60조원이라는 펀드런이 있었으며 이중 약 8조원 정도만이 직접투자 방식으로 전환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자산들은 채권형과 단기예금의 성격으로 대기상태에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 자금의 방향을 예의주시 한다면 장기적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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