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텍 - 오늘 SK 증권 리포트 PER 4.7 에 타사대비 높은수익성 가능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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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양만 넘겨받아 직접 설계한 후 외주 생산해 LCD모듈을 공급한다.
타사 대비 높은 수익성 달성이 가능한 셈이다.
지난 2011년까지는 피쳐폰의 LCD 모듈을 주로 제작하다가 2012년 이후로 스마트폰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LCD 모듈은 패널사이즈가 커지면서 제품 단가도 높아지는 추세다.
스마트폰용 LCD 모듈 증가로 인해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텍 전체 매출 중 스마트폰 비중이 2011년 2%, 2012년 35%, 2013년 70%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340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이다.
전세계 보급형 스마트폰 비중 증가에 따른 물량 확대,
패널사이즈 확대에 따른 단가 상승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텍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4.7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2400원대에서 지난해 6000원대로 급등했지만
실적이 바탕이 되는 움직임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SK증권 역삼PIB센터 김홍겸 PB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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