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10/26일 차스닥상장 1000프로 대폭등랠리 올겁니다

중국 스포츠용품 기업 차이나그레이트스타(900040)는 한국 코스닥시장 상장 덕분에 3
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쿤량 차이나그레이트 대표이사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중국에서 가맹점 개설
 문의가 늘어나는 등 회사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위상 변화에 맞춰 중국 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내수 시장 호조와 맞물리면서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
졌다”고 말했다.

차이나그레이트의 주력회사인 훙싱워덩카(전체 매출 및 손익의 95% 이상 차지)는 지난
 5월 차이나그레이트가 한국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
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여기에 중국정부가 내수 진작 위주의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고 있는 고수익 의류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5
% 증가한 것 역시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차이나그레이트는 중국 내수 회복의 수혜주로 성
수기인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2975억원
, 영업이익 447억원, 순이익 336억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주가수익배율(PER) 5.3배 수
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적정주가는7,000원 이상 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차이나그레이트가 이 달 말부터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홈쇼핑을 통해
성장호르몬 촉진 기능성신발(키크는 신발)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는 4분기 추가적인
성장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이나그레이트는 오는 26일 개장되는 중국 차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
며 “중국업체들과 비교해도 저평가 상태기 때문에 차스닥 개장 관련 수혜주로 부각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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