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제너시스템즈] 인터넷전화의 숨은 수혜주 - 제너시스템즈

요즘 인터넷전화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가 활성화되면, 하드웨어쪽에서는 다산네트웍스가 소프트웨어쪽에서는 제너시스템즈가 수혜를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월달에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고 이 두 회사가 각각 해당 부문에서 사업주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에 제너시스템즈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가 오늘 나왔습니다. 이 회사는 특이한 것인지, 오만한 것인지, 언론을 통한 자기 회사 PR을 거의 하지 않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오늘 나온 리포트는 더욱 더 객관적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전화관련 사업자 선정이 다다른 시점인데, 진짜 수혜주가 어딘지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대단히 좋은 소식이라 여겨져 여기에 올립니다. 그런데 요즘 지적재산권 문제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 url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의 글은 오늘 제가 제너시스템즈 게시판에 올린 글을 중심으로 만들어본 글입니다. 투자에 참고바랍니다. 오늘 제너시스템즈관련 기사 url: http://www.edaily.co.kr/News/Market/NewsRead.asp?sub_cd=HA51&newsid=01640006589657104&clkcode=00203&DirCode=00206&OutLnkChk=Y 아래는 기사내용입니다. $$$$$$$$$$$$$$$ (주목!이기업)제너시스템즈 `인터넷전화 숨은 수혜株` 인터넷전화 기간망 88% 장악..기업망·해외시장 공략 채비 50%가 연구개발직.."기술력기반 대표통신솔루션기업 도약" 입력 : 2009.04.17 10:40 제너시스템즈 4,225 300.71%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인터넷전화(VoIP) 가입자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250만명을 돌파한 후 두 달여 만이다. 전체 유선전화 가입자(법인 포함)가 2400만명 가량임을 감안하면 유선전화 가입자 8명 중 1명은 인터넷전화를 쓰는 셈이다. 인터넷전화는 기존 유선전화에 비해 저렴한 통화요금을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엔 휴대전화처럼 들고 다니면서 무선인터넷이 되는 곳 어디서나 집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폰도 등장했다. KT 경영연구소는 올해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700만명에서 75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에선 향후 5년 이내에 기존 유선전화의 최소 50% 이상, 10년 이내에 100% 인터넷 전화로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실시된 지난해 10월 이후 증시에서는 인터넷전화 관련 종목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제너시스템즈(073930)(4,225원 30 -0.71%)는 이 인터넷전화의 필수품인 `소프트스위치`를 만드는 통신 솔루션 전문업체다. ◇ 인터넷전화 핵심 `소프트스위치` 독자개발 "시스코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9명의 개발자가 뛰어들어 2년 동안 숙식을 함께 했습니다. 당시엔 다들 미쳤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들 했지만 결국 소프트스위치 국산화에 처음으로 성공할 수 있었죠." 강용구 제너시스템즈 대표(사진)는 지난 13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가 지난 2000년 2월 데이콤기술연구소 지능망시스템팀 멤버들과 함께 설립한 제너시스템즈는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사용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소프트스위치`를 만드는 회사다. 소프트스위치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로 된 스위치(교환기)`를 말하는 것이다. 일반 전화기의 교환기(하드웨어) 역할을 한다. 구리선 전화에 교환기가 필수이듯, 소프트스위치는 인터넷전화망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제너시스템즈는 초기에 가입자 5만명을 한 단위로 소프트스위치를 공급해 왔지만, 최근엔 가입자가 늘면서 30만명 용량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즈는 현재 기간통신망 사업자 시장에서 점유율 88%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7개 통신업체가 기간 인터넷전화 사업자로 인가받은 지난 2004~2005년, 5개 사업자에게 소프트스위치를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확고히 했다. ◇ 올핸 기업망 시장과 해외 시장 공략 국내 인터넷전화 사업자는 현재 LG데이콤의 myLG070(2월말 현재 132만명)을 비롯해 삼성네트웍스(40만명), KT(39만명), 한국케이블텔레콤(KCT·30만명), SK브로드밴드(27만명) 등이 있다. 총 9개 사업자 중 온세통신(LG노텔)을 제외한 8개 사업자가 제너시스템즈의 소프트스위치를 쓰고 있다. 기간망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 제너시스템즈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기업 인터넷전화 시장(점유율 약 10%)을 놓고 시스코, 삼성전자와 치열한 경쟁 중이다. 실제 제너시스템즈는 기간망 사업자 매출이 정체되기 시작한 지난 2007년부터 기업망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망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135%에 달한다. 제너시스템즈는 해외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가 채 되지 않았던 해외매출 비중을 최소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치중된 매출처를 동유럽, 미국 같은 선진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근엔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 직원 절반은 연구개발中..기술력이 `특장점` 제너시스템즈의 특장점은 무엇보다 연구개발 분야다. 인력의 50%가 연구개발 담당이고, 이중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10년 이상 종사자다. 기술력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단 평가다. 지난 2000년 창업 이래 특허 등록 건수만 40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특허는 역시 소프트스위치. "`지식경제`는 말 그대로 지식 기반이 넓고 탄탄한 회사가 승자가 되는 상황을 일컫는 말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황에는 지적 재산을 많이 갖고 있는 회사가 강할 수 밖에 없지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수 있겠느냐가 관건일 겁니다." 강 대표는 이번 달부터 새로 시작하는 회계연도(2009년)의 목표 중 하나로 장애율 0%에 도전키로 했다. 고객만족센터의 역할도 중시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즈의 시스템 엔지니어 40명은 모두 고객사로 출근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한다. 20명의 컨설팅 팀은 고객사들의 니즈를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연일 동분서주한다. ◇ "준비하지 않는 것은 실패를 예약하는 것" 제너시스템즈는 작년 2월 기존 기술 연구소와 별도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60명의 연구인력이 5년, 10년 후의 먹을거리를 찾고 있는 중이다. 오는 7월엔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IMS(IP Multimedia System) 기반의 차세대 통신장비가 공개된다. "현재 매출에 전혀 기여를 못하고 있고 당분간도 여전히 기여를 못하겠지만, 소프트웨어 연구센터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인당 매출액을 깎아먹고 있고, 간혹 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제 입장은 단호합니다.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죠." 3월말 결산법인인 제너시스템즈는 지난 2005년 이후 연평균성장률(CAGR) 28%를 기록 중이다. 올해(2008년 4월~2009년 3월)는 3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했다. 최종 검수가 늦어진 일부 매출이 2009 회계연도인 이달로 이월되면서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감소할 것이지만, `작지만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겠단 설명이다. 제너시스템즈는 내년 2월이면 설립 10년을 맞는다. 최근엔 대외홍보업무를 맡는 커뮤니케이션센터도 세웠다. 제너시스템즈처럼 작은(?) 회사에서, 더구나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회사도 아니면서 굳이 이런 조직을 둔 이유가 뭘까. 강 대표의 전망은 생각보다 먼 곳에 있었다. "도전하면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준비하지 않는 건 실패를 예약하는 것과 다름 없지요. 전 그만큼 멀리 보고 사업을 꾸려 왔습니다. 제너시스템즈는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아래는 저의 글입니다. $$$$$$$$$$$$$$$$$$$$$$$$$$ 월가에서 신화로 남은 사람은 몇 사람 되지 않는데, 그 중 피터 린치가 단연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는 자신의 성공 요인을 일반적인 월가의 투자자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보편적으로 따라야만 하는 월가의 투자자들의 방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 월가의 일반적 애널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이미 유명해져버린 종목을 포트로 편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린치는 유망종목을 초기에 발굴해서, 5루타(10배의 수익), 심지어는 10루타까지 만들어낼 수 있었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익률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제너시스템즈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면서 이게 바로 피터린치가 말한 그 10루타 종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에 대해 제가 오늘 제너시스템즈에 올린 글을 발췌하는 것으로 가름합니다. 벤처의 모든 힘은 기술력에서 나온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것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기술력의 중요성을 강력히 신뢰하고 거기에 혼신의 힘을 쏟는 벤처사장님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리고 그러한 분들은 대부분 대단한 열정을 가진 분들입니다. 꿈이 있고, 그 꿈을 혼자서가 아니라 회사의 모든 사람들과 주주들과 그 꿈과 그 꿈의 과실을 동시에 나눌줄 아는 분으로부터 나오지요. 먼저 꿈을 꾼 사람이 있을 뿐, 한 사람보다 여러 사람의 꿈이 될 때, 그 꿈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이고, 그 꿈의 열매를 나눌줄 알 때 비로소 그 꿈이 완성되는 것이겠지요. 제너의 사장님이 그런 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이 주주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때 주주들은 투자하는 게 아니라, 그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벤처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바로 CEO 자신에서 찾습니다. 비록 소액투자자이지만, 저는 강사장님을 통해 그런 CEO의 모델을 봤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코스닥에 투자하려면 그러한 믿음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믿음이야말로 투자자의 삶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훌륭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람의 꿈에 동참하는 것이 되는 셈이지요. 그리고 주주들이 이러한 믿음을 가질 때 그러한 주식은 종지가 아무리 요동쳐도 주가는 강력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일수록 한주라도 더 사려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오늘 제너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대단히 상세히 소개한 기사지요. 제너사장님이 주가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기사가 더욱 빛을 발하고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벤처모델을 얘기할 때 미래산업을 얘기합니다. 물론 실패한 모델이지만 지금 제3시장을 헤매고 있는 메디슨이 있긴 하지요.(정말 안타깝게 과욕을 부려 망했지만) 한국에서 미래산업같이, 그리고 NHN이나 메가스터디같이 성공한 벤처가 많이 나와야 우리 경제가 탄탄해집니다. 제너가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또 하나 벤처의 성공신화를 쓸지도 모릅니다. 제너가 성공했으면 좋겟습니다. 제너가 괜찮은 회사라면 주주도 좋은 주주들이 모여듭니다. 저의 일천한 주식경험에 의하면 좋은 회사에는 반드시 좋은 주주들이 모여듭니다. 지금 제너 주식 참 쌉니다(액면가대비가 아니라 시총대비해서 쌉니다). 하루 1주라도 더 샀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전화가 테마가 되면 언감생심, 지금 가격에 쳐다볼 수나 있겠습니까?) 많은 주주님들이 제너와 함께 꿈과 그 결실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너라는 회사와 전혀 무관한 사람입니다. 다만 제너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를 원하는 소액주주에 불과합니다. 그럴려면 매니아들이 많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일 뿐입니다. 오해없으시길...) 제너와 인연맺으신 모든 분들이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오버했다면 양해바랍니다. *** 벤처의 모든 힘은 기술력에서 나온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것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기술력의 중요성을 강력히 신뢰하고 거기에 혼신의 힘을 쏟는 벤처사장님으로 부터 나오지요. 그리고 그러한 분들은 대부분 대단한 열정을 가진 분들입니다. 꿈이 있고, 그 꿈을 혼자서가 아니라 회사의 모든 사람들과 주주들과 그 꿈과 그 꿈의 과실을 동시에 나눌줄 아는 분으로부터 나오지요. 제너의 사장님이 그런 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이 주주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때 주주들은 투자하는 게 아니라, 그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벤처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바로 CEO 자신에서 찾습니다. 비록 소액투자자이지만, 저는 강사장님을 통해 그런 CEO의 모델을 봤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코스닥에 투자하려면 그러한 믿음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믿음이야말로 투자자의 삶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훌륭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람의 꿈에 동참하는 것이 되는 셈이지요. 그리고 주주들이 이러한 믿음을 가질 때 그러한 주식은 종지가 아무리 요동쳐도 주가는 강력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일수록 한주라도 더 사려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오늘 제너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대단히 상세히 소개한 기사지요. 제너사장님이 주가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기사가 더욱 빛을 발하고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벤처모델을 얘기할 때 미래산업을 얘기합니다. 물론 실패한 모델이지만 지금 제3시장을 헤매고 있는 메디슨이 있긴 하지요.(정말 안타깝게 과욕을 부려 망했지만) 한국에서 미래산업같이, 그리고 NHN이나 메가스터디같이 성공한 벤처가 많이 나와야 우리 경제가 탄탄해집니다. 제너가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또 하나 벤처의 성공신화를 쓸지도 모릅니다. 제너가 성공했으면 좋겟습니다. 제너가 괜찮은 회사라면 주주도 좋은 주주들이 모여듭니다. 저의 일천한 주식경험에 의하면 좋은 회사에는 반드시 좋은 주주들이 모여듭니다. 지금 제너 주식 참 쌉니다. 하루 1주라도 더 샀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주주님들이 제너와 함께 꿈과 그 결실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너라는 회사와 전혀 무관한 사람입니다. 다만 제너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를 원하는 소액주주에 불과합니다. 그럴려면 매니아들이 많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일 뿐입니다. 오해없으시길...) 제너와 인연맺으신 모든 분들이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오버했다면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