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에프알텍] 와이브로 중계기 회복 LED매출 폭팔!!!

***여전히 낮은 Valuation - 2009년 PER 5.2배, PBR 0.7배

1) 에프알텍 주가의 3개월 절대수익률은 75.0%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상존. 그럼에도 불구하
고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Valuation 매력은 여전히 유효함
2) 2009년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회복을 전망. 이에 따라 2009년 EPS는 508원, PER과 EPS성장
률은 각각 5.2배와 133.2% 추정. PBR과 ROE는 0.7배와 13.7%로 추정
3) LED사업 진출로 주목 받고 있는 금호전기/ 대진디엠피의 2009년 PER과 EPS증가율은 각각
18.3배, 26.2%/ 10.0배, 9.7%(FnGuide Consensus 기준). 매출규모, 시장인지도 차이 감안하더
라도 동사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

***2009년 매출액은 63.3% 증가, 영업이익률 8.6%p 상승 전망

1) 기존 주요사업인 중계기 시장에서 경쟁사의 경쟁력 약화로 에프알텍의 반사효과 예상. 이에 동
사의 중계기매출은 2008년 189억원에서 35.0% 증가할 전망. 공공부문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LED사업은 2008년 매출액 4억원에서 2009년에는 60억원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2) 2009년 총매출액은 309억원으로 전년대비 6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 2009년 영업이익률은 10.5%(YoY +8.6%p)로 추정


I. 기업개요

1. 성장과정 및 재무구조

KT, KTF에 주력 납품하는 중계기 전문 제조업체 에프알텍은 2000년 설립 이래로 KT, KTF와 공고한 관계를 유지하며 3G이동통신중계기,Wibro(휴대인터넷)중계기, 지상파DMB갭필러 등 중계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기업이다.
동사는 2007년 5월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최대주주는 남재국 대표이며, 관련지분율은
43.8%(2008년 감사보고서 기준)로 경영권은 안정적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2008년 부채총계 43억원 중 매입채무가 23억원으로, 이자비용발생부채는 거의 없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부채비율과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은 각각 21.9%, 2.5%이다. 유
동비율은 423.2%이며 104억원의 순현금 상태로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운영자금 부담 문제 등
으로부터는 자유로운 것으로 판단한다.

2. 매출구성

꾸준한 중계기매출 기반에 LED매출 추가 2008년 매출액 구성은 이동통신 35.6%, Wibro 60.9%로 중계기 매출이 전체의 96.5%를 차지하였다.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정 수준의 매출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통신산업의 신기술 도입, 투자계획 등에 업황이 직접적 영향을 받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동사는 업황 분산 및 신성장동력 확보 목적으로 LED사업에 진출, 2008년 총매출액 189억
원 중 첫 매출 4억원을 기록하였다. 2009년에는 중계기매출액이 35% 성장, LED매출액이 60억
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구성은 각각 80.4%, 19.6%로 조정되어, 2009년은
동사가 LED기업으로서 위상을 쌓아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3. 시장지배력 및 기술력

중계기 시장은 세분화 되어있고 경쟁의 강도가 심하며 일정 수준의 기술력테스트를 통과하면 표
준기술을 적용해야하기 때문에 특정업체의 독점은 불가능하다. 한편 중계기사업은 수요처가 한
정되어 있어 과거 사업실적을 통해 구축된 이동통신사업자와의 긴밀한 신뢰 관계가 필수적이다.
동사는 설립이래로 KT, KTF와 꾸준한 사업을 유지, 안정적 매출을 달성해왔으며 특허출원 등
으로 기술력 또한 인정받아왔다.

II. 실적에 기반한 저평가 매력은 여전히 유효

2009년 PER 5.2배, EPS증가율 133.2% /PBR 0.7배, ROE 13.7%

에프알텍의 3개월 절대수익률은 75.0%로 주가의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상존하는 것은 사실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2009년 PER과 PBR은 각각 5.2배, 0.7
배에 불과해 Valuation 상 저평가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주가의 기술적 조정 시 동사에 주목
할 이유이다.
2009년 총매출액은 중계기매출 회복, LED매출 본격화로 전년 대비 63.3% 증가할 전망이다. 매
출규모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고 LED사업의 양호한 수익성이 실적에 기여하면서 영업이
익율은 10.5%로 전년 대비 8.6%p 상승,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2009년 EPS증가율과 ROE는 각각 133.2%, 13.7%로 현재 수준보다 주가배수가 상향 조정될
개연성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
LED 조명사업 진출로 주목 받는 금호전기의 PER과 EPS Growth는 18.3배, 26.2%이며 대진
디엠피의 PER과 EPS Growth는 10.0배, 9.7%이다 (2009년 FnGuide Consensus 기준). LED
매출 규모나 시장인지도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만 동사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