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투자 1년 결산

 

주식으로 대박을 추구해보겠다고 지난 1여 년간 전념 투자에 취중 해 본 결과 매 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여 큰 손실을 입었다.

 원인은 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내 보겠다고 주식의 상승을 미리 성급히 예측하여 단타에 취중한 것이 큰 손실을 키웠다.

 

 우량종목 즉, 내재 가치 위주의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를 해 보았지만 역시 오르지 아니하고 종합주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시에는

동반하여 크게하락하고,  또한, 매수 세력이 안 붙고 하락 횡보기간이 길어지면 소유 우량주를 손절매하고 주변 저가 부실주에 눈 독을 돌려 급등주 1차 바닥 상한가 위주로 추격매수하여 몇번 성공을 하였으나  너무 깊이 말려들어 자제심을 상실한체 수익율에만 급급한 나머지  상장 폐지대상 저가 주에 너무 탐닉한 나머지 거래정지와 상장 폐지로 큰 손실을 키웠다.

 

 주식이 이렇게 어렵고 힘드는 싸움이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금분기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다음 분기에는  성장이 멈추거나 퇴보하는 조짐을 모르고 대부분 차트에 의존하여 개인 투자자들은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듯 감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주식 관련 온갖 도서에는 이러한 현상이 차트상에 대부분 나타난다고 하지만  허나 내가 보기에는 대부분 기술적 분석도 맞지아니하였다, 또한,  내재가치 위주로 주식이 상승한다고 하지만 수시로 변화는 영업환경에서 기업자체도 잘 모르며 더군다나 지난해 수출관련 환율의 조건이 그렇게도 좋은 고환율의 상황에서 키코와 관련하여 많은 상장 중소기업들이 손실을 크게 키웠다.

 

이러한 사유로 볼 때 기본적 분석도 맞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아직도 이러한 차트와  후행의 실적 발표나 소문과 뉴스에 의지하여 투자를 하지만  그 어느 것 하나 개인투자자들의 실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 것 같다

 

또한, 장중 급등주나 상한가 종목을 추격하여 연속상한가를 노리지만 몇번의 성공은 있을 수 있지만  자만심으로 그 역시 작전 세력에 말려  꼭지에서 긴 음봉의 폭탄을 맞거나 아니면 차-트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부실 저가주에 추격 또는 물타기로 상장페지 종목에 발목잡혀 큰 손실을 키웠다.

 

 결과적으로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올려 보겠다고 무리한 투자를 감행한 것이 원인이 되어 2009. 3월 부터 투자금액을 3-4회 분할하여

총 투자금 1100만원이 지금은 250만원이다. 펀드보다 오히러 더 크게 손실을 보았다.  대박의 환상이 오늘날 크게 손실을 키웠다.

 

재테크의 투자 원칙 제1조인 "인내"를 망각한 단기간 큰 수익율  추구는 오히려 더 많은 손실이 발생된다는 사실. 즉,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대박의 환상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각자의 주어진 본업과 인생의 사명감(공공의 봉사와 공덕을 쌓는 일 등)을 위한 충실한 삶을 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 동안 각자의 각종 분석기법이나 자료는  그리고 경제적인 상식은 비록 돈은 잃었지만  미래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자위하고,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시시각각 급변하는 경제적 변화에 적응하도록 부지런히 노력하는 자만이 살아 남아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PXN]